자율주행 생태계에서 누구보다 주목받는 건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생태계에 있는 주체 중 유일하게 혁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투자금을 쏟아부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미국에만 쓸만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있는 건 아니다. 이 연재물에서는 이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만들기] ④레이더-비트센싱(Bitsensing)자율주행차는 언제쯤 상용화될까. 업계에서는 적어도 2030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본다. 자그마치 10년이다. 성공 여부도 불확실한 기술에 꼬박 10년을 투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