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대표가 LG디스플레이 차기 CEO(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LG이노텍을 5년간 이끌며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사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애플 아이패드용 OLED를 처음 공급할 예정이고, 8.6세대(2250㎜ X 2600㎜) 투자도 확정지어야 한다는 점에서 애플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정 사장이 CEO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철동 사장, 2017년 이후 매년 LGD CEO 하마평 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FoD 센서 모듈 산업의 종말2. 캐논도키, 8세대급 장비는 삼성보다 LGD에 우선 공급 방침3. 가격수용성 높여가는 자율주행 솔루션들4. [한눈에 보는 Weekl
애플이 LG디스플레이가 태블릿PC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전까지는 현재의 미니 LED 기술을 아이패드 등에 계속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나왔다. 지난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00% OLED를 공급받는 조건으로 OLED 아이폰(아이폰X)을 출시했던 전략과는 다른 스탠스를 취할 거란 뜻이다.9일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12.9인치 아이패드용 패널을 미니 LED로 생산했을 때 디스플레이 원가를 205달러 안팎으로 추정했다. 이는 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택했을 때 원가(175
LG전자⋅LG디스플레이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폐기물 발생량 저감을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장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예상 대비 견조했던 LCD 패널 가격과 환율효과 덕분에 시장 전망 대비 적자폭을 줄인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는 광저우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매출이 본격화되고, IT 신규 수요가 창출됨에 따라 턴어라운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조7242억원, 영업손실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4218억원에서 14% 가량 축소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0% 줄었고, 영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안에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에 추가 투자를 완료, 내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간다. 2022년 예정됐던 경기도 파주 10.5세대(2940㎜ X 3370㎜) OLED 라인의 양산 시점은 2023년 이후로 순연된다. LG디스플레이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217억원, 영업손실 4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고, 영업이익은 279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2019년 연간으로 보면 매출 23조4760억원, 영업손실 1조3590억원을
LG디스플레이가 내년에 TV용 LCD 국내 생산을 중단한다. 대신 IT 등 고부가가치 패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지난해 준공 이후 아직 양산 가동에 돌입하지 못한 중국 광저우 OLED 공장도 1분기 내 양산에 착수한다는 목표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선임된 정 사장이 공적인 자리에서 사업 전략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 사장은 우선 대형 OLED 사업에 좀 더 힘을 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