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덜란드 ASML, 미국 온투이노베이션⋅KLA 등의 교육센터가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내년 연말쯤 대형 장비업체 10개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중고장비 공급사 서플러스글로벌 본사면서, 해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교육센터가 입주한 공용 시설이다. ASML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장비 회사들이 교육시설과 데모센터 등을 갖추기 위해 클러스터에 입주했다. 해외 기업이 국내에 관련 시설을
KLA 코퍼레이션(이하 KLA)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통해 KLA는 자사의 엔지니어와 고객들에게 현지에서의 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KLA 한국 LKS 트레이닝 센터는 KLA가 전 세계 아홉 번째로 문을 연 트레이닝 센터로 강의실, 클린룸, 핸들러룸 등 고객과 최적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1200m2 규모의 공간에
KLA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칩 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인 엑스레이 계측 시스템 Axion® T20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3D NAND 및 DRAM 반도체 칩 제조는 깊고 좁은 홀과 트렌치, 기타 복잡한 구조적 정밀 형성이 수반되며, 이들 모두 나노미터 수준에서 제어가 필요하다. Axion T2000은 해상도, 정확도, 정밀도 및 속도의 전례 없는 조합으로 높은 종횡비 소자 형상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특허 기술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칩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형상의 미세한 이상을 발견함으로써 5G, 인
건설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전문업체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는 IT 기술과 모듈러 건축 기술을 융합하는 콘테크(Contech, 건설+기술) 기업인 텐일레븐(TENELEVEN)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BIM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 모듈러 건설업계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트림블과 텐일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워크데이(WDAY)는 2021년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연도 매출액이 43억200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구독 매출은 3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영업손실은 2억4860만 달러(매출의 5.8%)를 기록했다. 2020 영업 손실 5억220만달러(매출의 13.8%)보다 감소했다. 2021년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 이익은 8억6720만 달러(매출의 20.1%)를 기록했다. 전년도는
온세미컨덕터(ON)는 하사느 엘 코리(Hassane El-Khoury)를 2020년 12월 7일 부로 자사의 회장 겸 CEO이자 이사회 멤버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앨런 캠벨(Alan Campbell) 온세미컨덕터 이사회 의장은 "내외부적으로 종합적으로 물색한 결과 하사니 엘 코리를 우리의 차기 CEO로 맞이하게 됐다. 차기 CEO 물색의 목적은 업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있는 경험이 풍부한 CEO를 발굴함으로써, 성장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대하고, 매출, 총 마진 및 수익 성장을 가속화하며,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것이
지난 1990년대초 이른바 '탱크주의' 신화로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던 대우전자의 사명에서 대우라는 이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지난 1983년 옛 대우그룹이 인수하며 대우전자로 태어난지 37년만이다. 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는 지난 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위니아전자’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문명은 ‘위니아일렉트로닉스(WINIA Electronics)’다. 모그룹인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 2018년 이 회사를 인수했다. 이후 ‘대우’의 해외 상표권을 관리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옛 대우인터내셔널)과의 계약
퀄컴테크날러지는 텔릿과 상용화 준비 단계에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상에서 한국 최초로 5G 밀리미터파 데이터 콜을 시연, 상호 운용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5G 밀리미터파는 24㎓ 대역 이상의 고주파 대역을 활용한다. 미국 데이터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우클라(Ookla)에 따르면 5G 밀리미터파는 중간 대역(6㎓ 이하)에서 작동하는 5G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또 기존 케이블과 광섬유(Optical Fiber) 대비 비용효율적으로 차세대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 서비스의 기반을 제공하며, 가정
KLA코리아(대표 정용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구호 기금을 마련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KLA코리아 임직원들도 회사가 마련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호 기부에 동참하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데 적극 나섰다.KLA코리아는 KLA 재단에서 출연한 기금과 KLA 코리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합해 총 1억원 상당의 구호기금을 마련했다. 이 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코로나 19 방역 의료 기금과 푸드뱅크로 보내져 KLA코리아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화
지멘스와 SAP는 양사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하고 제품 라이프사이클, 공급망 및 자산 관리를 위한 양사의 보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SAP와 지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오퍼링을 보완 및 통합,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부터 공급망, 서비스 및 자산 관리를 위한 통합 개선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진정한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하고, 제품이나 자산의 모든 가상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전체 라이프사이클 동안 실시간 비즈니스 정보, 피드백 및 성능 데이터와 통
KLA는 극자외선(EUV)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로직·메모리 생산라인에 적합한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시스템 'eSL1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시스템은 전자빔(e-beam)을 웨이퍼의 표면에 주사해 웨이퍼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된 이차전자(Secondary eletron, SE)를 이용, 표면을 관찰한다. 전자빔의 출력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면 처리속도와 처리량(Throughput)이 줄어들었고, 반대로 처리속도와 처리량을 늘리면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KLA는
반도체 중고장비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이 경기도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지 9년 만이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30여개 재정비(리퍼비시) 업체들을 입주시켜 중고 장비⋅서비스⋅부품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외부 업체 유치 통한 원스톱 서비스 그동안 서플러스글로벌의 전시장은 경기도 평택 및 용인 4개 사업장으로 흩어져 있었다. 4개 전시장 총면적은 9000평 정도다. 지난 4일 착공한 클러스터 완공(내년 6월
반도체 계측검사(MI) 시장은 장벽은 높지만 규모는 크지 않다.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기반 기술 없인 시장에 나서기도 쉽지 않다. 이같은 특성 탓에 시장에 대기업이라곤 KLA와 자이스(Zeiss) 정도 뿐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강소기업으로 구성돼있다.MI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토마스 셰루블(Thomas Scherübl) 자이스 세미컨덕터 마스크 솔루션 사업부 및 Tuning 사업부, 전략 사업 개발 총괄을 인터뷰했다. KIPOST 2020년 5월 18일자
KLA는 집적회로 제조를 위한 이미징 기반 오버레이(Overlay) 계측 시스템 '아처(Archer) 750'과 11K 광학 임계치수(CD) 장비 '스펙트라쉐이프(SpectraShap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성능 로직(Logic) 반도체 및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활용 가능하다.반도체는 수백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각 층에는 저마다의 그림(패턴)이 새겨져있는데, 이 그림이 초기 설계와 정확히 맞아떨져야 반도체가 제 기능을 한다. '아처 750'은 이 때 각 층의 패턴 형상이 이전
국내 2차전지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유럽 등 조만간 거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주요 거점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속한 판로 확보의 의미가 크다. LG화학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셀 합작 생산법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 미시건 홀랜드 공장 생산능력의 여섯배에 달하는 30기가와트시(GWh)급 생산능력의 대규모다. 이를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간) 양사는 미국 미시간주 GM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이원재)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 일정으로 스위스와 영국 런던 엑셀러레이팅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기구와 ICT기술을 융합한 ㈜건강한친구 △음파를 이용하여 5분 만에 콜드브루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코리아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온·습도 및 압력·온도 반도체 센서를 개발하는 ㈜이너센서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관제솔루션 및 인공지능 비전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포인드㈜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