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자사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하 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고 핵심 인터넷 네트워크(백본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KT의 인터넷 네트워크의 주요 장비에 대한 제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을 뜻한다.이 솔루션에는 모든 제어 명령어를 자동화하고 명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Network X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Network X 2023’은 전세계 300개 이상의 장비 및 칩셋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통신 전시회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엑세스망 지능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KT는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관
로옴(ROHM) 주식회사는 아날로그 IC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ROHM-Wako Electronics (Malaysia) Sdn. Bhd.(이하, RWEM)에 건설한 신규 생산동이 완성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RWEM은 지금까지 다이오드, LED 등 소신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가동돼왔지만, 신규 생산동에서는 아날로그 IC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는 IGBT나 SiC와 같은 파워 반도체를 최적으로 구동하는 IC로 전기차 및 산업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전부터 전장 부품까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9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특히 LG전자는 에너지대상과 탄소중립대상을 모두 휩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Wide Area Network)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LG유플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기업특화망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 ‘AiON’(아이온)의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대륭테크노 빌딩의 통신 인프라 운영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KT의 ‘아이온’은 기업특화망의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온’의 핵심 구성 요소는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을 통해 검증된 AI와 자동화(SDN) 기술이다.AI는 기업특화망에 연동된 수백~수천대의 장비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기록과 트래픽, 성능 데이터 등 서비스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이른바 '올인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직 체제를 강화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중심으로 본부를 구성하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제조, 기업, 금융, 공공 의 4개 본부 단위로 구성하여,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신규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BDM(Business Developme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산업표준으로 채택됐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QKD 기반)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QKD(Quantum Key Distributor, 양자암호키분배기)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제3자가 해킹할 수 없는 암호키를 만들어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나눠주는 기술이다. ETSI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
IT인프라 업계 중견기업간 인수합병으로 연매출 6000억원 규모 기업이 등장하게 됐다. 종합 IT 회사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IT인프라 분야 선두기업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에스넷시스템은 인성정보의 지분 19.24%를 인수, 최대주주가 됨과 동시에 인성정보 산하 계열사인 아이넷뱅크, 인성디지탈, 하이케어넷 등도 에스넷그룹 산하로 편입시키기로 했다.에스넷시스템은 인성정보와의 경영통합을 통해 연매출 약 6천억원 규모의 중견 IT인프라 전문 기업을 이루고 향후 3년내 연매출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킨
삼성·LG·현대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소비재를 판매하는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수년내 해외 국가들에 세금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구글세’ 도입 논의로 촉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디지털세 적용 대상이 온라인 상품외에 유형의 소비재로도 확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중간재는 디지털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말 프랑스 파리에서 ‘다자간 협의체(IF)’ 총회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세 부과를 위한 기본 골격에 합의했다. IF는 다음달 예정된 G20 재무장관
에스넷시스템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전남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 트랙 내 최적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에스넷은 전문 네트워크통합(NI) 및 시스템통합(SI)업체로 유사 사업 경험 및 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트랙 내 안정적인 초고속 무선 통신 시스템과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운영의 효율성 및 추후 확장성을 고려한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해 자율주행 차량의 무선통신과 안정적인 주행 테스트를 위한 최적의 통신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다. 우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