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황현식, www.lguplus.com)는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검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등 데이터를 국제 표준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API
유무선 통신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은 이음 5G 자체 시험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험망 구축에는 우리넷에서 투자한 두두원의 5G 코어를 핵심으로 사용했다.회사측은 디바이스 솔루션 업체 국내 첫 시험망 구축으로 이음 5G 시장 내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망 5G 사업을 위한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특화망 5G SA(4.72㎓+28.9㎓) 지원 등 필수 기술개발을 마쳤다. 다양한 서비스에 접합한 기술
퀄컴 테크날러지 Inc.(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몰입도 높은 경험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성능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7 Gen 3 Mobile Platform)을 17일 발표했다.한층 강화된 이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 팬층이 두터운 모바일 게임, 창의력을 자극하는 카메라, 강력한 5G 연결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최대 2.63GHz의 최고 CPU속도와 50% 이상 빨라진 GPU 성능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전문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16x16mm 크기의 초소형 LTE Cat 1bis IoT 모듈 LEXI-R1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모듈은 크기에 제약이 있는 설계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해 자산 추적이나 애프터마켓 텔레매틱스 같은 활용 사례에 이상적이다.LEXI-R10은 크기가 256mm2으로 810mm2인 유블럭스 LENA-R8보다 3배 더 작아 초소형 LTE Cat 1bis 모듈을 필요로 하는 데 적합하며, 2G 폴백이나 위치추적 기능 대신 Cat 1bis 연결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미국에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을 곧 마무리하며, 안방을 넘어 세계 시장 지배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북미‧유럽 등지에서 한국 배터리 3사와의 경쟁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분기 ‘어닝 쇼크’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과 중국내 봉쇄 조치의 여파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지난 5일(현지 시각)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은 글로벌 기업용 사설 무선시스템 기업 셀로나(Celona)와 5G 솔루션의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측은 판교 벤처 밸리에서 셀로나, 로도스컨설팅그룹(RCG)과 ‘셀로나 5G랩’을 오픈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셀로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 자체 무선 구성 및 운영, 유무선 네트워크 성능 및 품질 보장으로 고객사 ICT 서비스를 위한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48, n77, n78, n79 등 글로벌 5G NR 대역을 지원하는 미국 및 글로
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이 국내 최초 KC 인증을 받은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은 최근 이음 5G를 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CCTV 등의 시험 환경 구축 및 품질시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리넷은 수백대의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 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객들의 TV 사용 경험 확대를 위해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고객의 요구가 세분화되는 점에 주목해 스마트 TV 내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LG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모델명: VC23GA)’을 출시했다.LG 스마트 캠은 풀HD (1,920 x 1,080)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다.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web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NXP반도체가 상단 냉각(top-side cooled) RF 증폭기 모듈 제품군을 16일 발표했다.해당 제품군은 더 얇고 가벼운 5G 인프라용 라디오를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패키징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같은 소형 기지국은 설치가 쉽고 경제적이며 보다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다.NXP의 GaN 멀티칩 모듈 시리즈는 업계 최초의 RF 전력용 상단 냉각 솔루션과 결합돼 라디오의 두께 및 무게를 20% 이상 줄일 수 있다. 5G 기지국의 제조 및 배포에 필요한 탄소 발자국도 감축한다.NXP의 새로운 상단 냉각 장치는
SK하이닉스가 지난 5월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Portable) SSD(Solid State Drive) 제품 ‘비틀(Beetle) X31’(이하 X31)을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X31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외장형 SSD로 출시와 동시에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10Gbps(초당 10기가비트)의 동작 속도와 함께 효과적인 발열 관리 성능을 구현했다.휴대용 저장 장치인 포터블 SSD는 최근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빠른 읽기,
구글이 오는 6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거의 독식하고 있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지만 아직 개화기여서 향후 구글의 참여로 경쟁 가열과 더불어 폴더블폰 시장에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가 디바이스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를 검토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직후 미묘한 시점이어서 양사의 관계가 서서히 균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입수한 내부 관련 자료를 토대로 구글이 내달 10일 열리는 구글의 연례개발자컨퍼런스 ‘구글 I/O’
디지타이저 및 제너레이터 전문기업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자사 PCIe 디지타이저 제품군에 디지털 다운 변환(DDC)기능을 구현한다고 19일 밝혔다.DDC는 디지털 라디오, 레이더, 모바일 통신, 우주 또는 위성 통신과 같은 광범위한 통신 시스템에 자주 활용되는 기술로 PF 또는 마이크로파 신호를 중요한 SOI(Signal of Interest)를 담고 있는 베이스밴드 신호로 변환해 측정 신호 결과값을 줄이고 신호 품질과 측정 정확도를 높인다.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DDC는 연속적인 실시간 처리를 위한 외부 GPU를 사용해 저렴하게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회사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건설을 재개하고, 투자 금액 및 생산 규모를 각각 4조2000억원, 27GWh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 같은 부지 내에 3조원을 별도 투자해 총
지난 2000년대 중반까지 10여년간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의 아성을 자랑했던 핀란드 노키아가 60년 만에 회사 얼굴(로고)을 바꾸며 대대적인 변신을 공식화했다. 휴대폰 회사에서 네트워크 회사로 거듭난 새로운 노키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네트워킹과 클라우드를 접목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종합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그 지향점이다. 노키아는 MWC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인터컨티넨털 바르셀로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브랜드 로고 공개와 함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페카 룬드마크 노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 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기지국과 연동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5G 핵심 인프라다. 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퀄컴 테크날러지는 세계 최초로 5G NR-라이트 모뎀-RF 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시스템 (Snapdragon® X35 5G Modem-RF System)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새로운 수준의 5G 기술을 대표하는 NR-라이트는 고속 모바일 광대역 기기와 저대역 NB-IoT 기기의 성능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R-라이트 기기는 스냅드래곤 X35를 탑재해 기존 모바일 광대역 기기 대비 더 작고 비용 효율적이며,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스냅드래곤 X35는 최적화된 설계와 획기적인
아이티텔레콤(대표 최광주)은 C-ITS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탑재될 C-V2X 차량단말기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인증서를 지난달 31일 미국 OmniAir 컨소시엄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OmniAir 컨소시엄은 V2X 커넥티드 차량단말기의 국제표준 만족 여부와 상호운용성을 인증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인증단체다. 아이티텔레콤은 까다로운 시험 절차에 따라 실내 시험과 실외 도로주행시험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북미, 중국 등 C-V2X 솔루션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획득한 C-V2X차량단말기(OBU)
LG에너지솔루션과 日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가 13일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Inc (가칭)을 공식 설립했다고 발표했다.L-H Battery Company, Inc는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다.양사는 지난해 8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 적시 공급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미국 내 배터리 합작 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이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10월 공장부지 최종 발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서울대학교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초소형 안테나 기술인 RIS(지능형 반사 표면)의 개발과 검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KT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RIS 기술은 투명한 필름 또는 패널 형태의 초소형 안테나를 건물 유리나 벽면에 부착해 신호를 전파하는 기술이다. 초저전력으로 안테나의 물질 특성을 제어해 전파의 투과 및 반사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KT는 서울시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이번에 개발한 RIS 기술을 적용해 사옥 내 5G 신호가 약한 음영 지역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