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정배 사장, 미주총괄 짐 엘리엇(Jim Elliott) 부사장, 업계
솔리다임(Solidigm)이 업계 최초로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솔리다임 D5-P5336은 7.68TB부터 최대 61.44TB의 용량으로 제공되며, 전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어레이 대비 동일 공간에 최대 6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코어부터 에지까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리다임 D5-P5336의 읽기 성능은 현재 시장에서 최적화된 옵션인 최신 트리플 레벨 셀(TLC, Triple-Level Cell) SSD의 성능을 능가한다. 특히 A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전문업체이자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은 메인 스트림 및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QLC SSD ‘솔리다임 D5-P5430(SolidigmTM D5-P5430)’를 출시해 자사의 D5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대부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4세대 PCIe QLC SSD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시킨다.D5-P5430은 이메일/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낸드플래시 전문업체인 솔리다임(Solidigm)은 자사의 D5-P5316 QLC SSD 어레이가 최근 실시한 테스트에서 파이(Pi) 100조 자릿수 계산 속도 기록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리뷰 매체 스토리지리뷰(StorageReview)는 솔리다임의 드라이브를 사용해 이전 기록 보유자인 구글 대비 약 3배 빠른 속도로 파이 자릿수를 계산했다.SSD의 밀도와 성능, 비용 구성 덕분에 P5316은 이전에는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온사이트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대규모 데이터 세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SOC⋅양쯔메모리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회사채 만기 연장에 실패하면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최근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하이실리콘 제재가 강화되면서 관련 반도체 인력들이 칭화유니그룹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점에서 중국 ‘반도체 굴기’가 중대 고비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17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은 칭화유니가 전날 만기 도래한 13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연장을 채권단에 요청했으나 최종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감독기구인 국가은행간시간교역위원회 규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채 만기 연장은 채권단 전원
데이터센터가 점점 더 많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를 지원하면서 스토리지에 더 많은 대역폭과 랙(rack) 당 더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케일 인프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M.2와 같은 초소형 폼팩터와 최신 SNIA EDSFF(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SSD 폼 팩터) E1.S 폼팩터에 PCIeÒ 4세대를 지원하는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채택하고 있다. 이 같은 SSD 제품은 NAND 플래시를 최대치로 활용하는 동시에 최적의 풋프린트 및 파워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최대 8테라바이트(TB) 용량의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870 QVO 시리즈'는 8TB·4TB·2TB·1TB 등 총 4가지 모델로, 지난 30일 한국·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4비트(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QLC)
인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그룹은 지난주 중국 다롄에서 제조된 쿼드러플레벨셀(QLC) 낸드 다이를 기반으로 한 '인텔 QLC 3D 낸드(NAN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1000만개 생산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인텔은 해당 제품을 지난 2018년 말에 생산하기 시작했다. 낸드는 셀 하나에 하나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업계는 셀 당 데이터 저장량을 늘리기 위해 하나의 셀을 두 개로 쪼개는 멀티레벨셀(MLC) 기술을 개발한 다음, 셀 하나를 세 개로 쪼개는 트리플레벨셀(TLC), 그리고 QLC까지 기술을 발전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9'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동력이 되다(Powering Innovation)'라는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IT 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 최주선 미주 지역총괄 부사장, 짐 엘리엇(Jim Elliott) 미주총괄 전무, 업계 주요 인
인텔이 메모리 업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경쟁주자로 부상했다.옵테인 메모리로 차세대 메모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내년 144단 쿼드레벨셀(QLC) 3D 낸드플래시도 양산한다. 단수 경쟁에서는 경쟁사에 밀리지만 밀도와 용량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인텔은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인텔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 행사에서 내년 1024Gb 144단 QLC 3D 낸드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4분기에는 96단 QLC 3D 낸드를 출시한다. 롭 크룩 인텔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