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는 사실상 카메라에 ‘올 인’했다. 광학줌과 디지털줌을 합쳐 100배까지 사물을 당겨 찍을 수 있다. 무려 8K(7680 x 4320) U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기존 규격을 훌쩍 뛰어 넘는 제품이 출시되면 항상 ‘회의론’이 줄선다. 스마트폰에 그만한 기능이 필요하냐는 거다. ‘오버스펙’, ‘마케팅용 기술(심하게는 상술)’이라는 낙인은 덤이다.갤럭시S20 시리즈 카메라가 지원하는 8K UHD 촬영 기능 역시 회의론을 피해갈 수 없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가장 최고급 모델도 8K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