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비롯한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의료용 영상출력기/모델명: 21HQ613D)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맘모그래피 모니터 시장 수요를 공략한다. 시장조사업체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자사의 센시넬(Sensinel™) 심폐 관리(Cardiopulmonary Management, CPM) 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으며 상업적 출시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이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심부전과 같은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해 심폐 기능을 측정하는 비침습적 원격 관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ADI가 처음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이전에도 유사한 솔루션이 있었으나 침습적 방식을 이용하거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만큼 민감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셀바스헬스케어(대표 유병탁)와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가 AI 의료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 대표 유병탁)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셀바스인비전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美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미국 FDA 승인 프로세스 트랙은 크게 드 노보(De Novo)와 510(k) 제도로 구분되는데,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판단해 '최초'
메디아나(대표 곽민철)는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고 8일 공시했다.셀바스AI와 기존 메디아나 최대주주 간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 이날 메디아나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 등 6인을 신규 선임하고 곽민철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오는 10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까지 완료되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각각 31.69%, 5.83%로 총 37.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메디아나는 다양한 병원용 의료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전기차 및 자율주행 업계소식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국내 인공지능 음성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한 257억원을,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최대 매출액 달성은 AI 제품 다양화를 통한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반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봤다.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제품 ‘Selvy Note(셀비 노트)’,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Selvy MediVoice(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은 시장을 확대 중이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지난 5월 미국 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워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글로벌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인 이스라엘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3사는 이번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인공지능 기술로 심초음파 영상 촬영의 혁신을 꾀하는 울트라사이트는 AI 가이던스 및 품질 평가 기술을 통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 가이던스에 따라 쉽고 정확하게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
LG전자(www.lge.co.kr)는 최근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이하 바야다)와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인 LG메디페인을 활용한 방문간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에 본사를 둔 바아댜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맞춤형 건강관리 등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전문 기업이다.LG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바야다와 LG메디페인을 활용한 의료인 방문간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동 사업개발과 제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바야다는 LG메디페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원
엔비디아(www.nvidia.co.kr)의 인셉션 멤버인 국내 스타트업 루닛(Lunit)이 국내 코스닥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루닛은 지난 2013년에 설립돼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참여해왔다.루닛은 지난해 두 가지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았다. 하나는 유방촬영술에서 유방암 징후를 분석하고, 다른 하나는 흉부 엑스레이에서 살펴봐야 하는 주요 질환을 검출한다. 이 두 가지를 비롯해 암 조직 샘플의 종양 미세 환경을 분석하는 세 번째 모델까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 www.kt.com)와 R&D 중심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를 단행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 협력은 국내를 대표하는 ICT회사와 제약회사, 의료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한 국내 첫 사례다.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21년 11월 이 분야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
시스템 반도체 기업 트루윈(대표 남용현)이 IR 센서(열 발생 정보 측정 센서) ‘퀀텀레드(QUANTUM RED)’ 및 ‘퀀텀레드 미니(QUANTUM RED MINI)’의 본격적인 양산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앞서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직전년도 매출액의 36%에 해당하는 140억원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퀀텀레드는 고해상도 열화상 엔진 모듈 브랜드로서 산업용, 감시용, 의료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을 전기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각 픽셀마다 온
전자부품 업체인 몰렉스(Molex) 계열사이자 약물 전달, 진단, 의료기술 기기 전문업체인 필립스-메디사이즈(Phillips-Medisize)는 미국 의료 스타트업 SOTECH 헬스와 협력해 30초 내에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호흡 센서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SOTECH 헬스의 재사용 가능한 호흡 분석기는 텍사스대학교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 지능(AI) 플랫폼과 필립스-메디사이즈의 엔드-투-엔드 제조 전문지식을 토대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검사하려면 휴대용 호흡 분석기의 일회용 마우스피스에 6초 동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는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정신질환, 호흡기질환을 대상으로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돼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의 시리즈 A단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6월 뉴로시그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약 분야 제품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혁신 기술 선점을 위한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뉴로시그마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개발 전문 업체이다. 지난 2
온세미컨덕터(ON)는 실리콘 광증배관(SiPM, Silicon Photomultiplier) 기술 기반 직접 비행시간거리측정(dToF, direct Time-of-Flight) 라이다(LiDAR) 솔루션을 10일 출시했다. SiPM dToF 라이다 플랫폼은 10cm에서 23m 사이의 거리 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최근 로봇, 산업용 밀리미터 단위 근접센싱을 위해 라이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는 주로 근적외선(NIR) 파장 거리에서 빛 펄스가 물체를 오갈 때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인 dToF를 기반으로 한다.dToF 원리
인텔과 삼성메디슨은 기술 협력을 통해 산모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 워크플로우 솔루션 2종을 상용화하고 최근 미국식약처(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지난 2017년 약 29만5000여명의 여성이 임신·출산 중 사망했다. 하지만 산모 사망은 대부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출산 연구소(Perinatal Institute)는 태아의 성장을 추적하는 것이 산전 관리(모체보호)에 필수적이며, 의사가 태아의 성장이 제한되고 있음을 인지하면 사산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양사가 개발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안정성이 뛰어나고 유연한 모듈을 갖춘 산업용 PC(Industrial PC)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의 확대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 작업을 위한 기반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PC(Industrial PC)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모양새다.‘프로페이스 PS6000’은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