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외장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SSD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포터블 SSD 업계 최대 용량인 8TB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백만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용
솔리다임(Solidigm)이 업계 최초로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솔리다임 D5-P5336은 7.68TB부터 최대 61.44TB의 용량으로 제공되며, 전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어레이 대비 동일 공간에 최대 6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코어부터 에지까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리다임 D5-P5336의 읽기 성능은 현재 시장에서 최적화된 옵션인 최신 트리플 레벨 셀(TLC, Triple-Level Cell) SSD의 성능을 능가한다. 특히 A
그동안 심각한 경영난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던 일본 도시바 인수전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국내 대기업 연합 사모펀드가 유력한 최종 후보여서 일본내에서는 해외 자본에 넘어가는 일은 피하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성명을 통해 “회사는 일본산업파트너스(JIP) 컨소시엄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며 “목요일(9일)에 방금 전달된 제안을 평가하고 주주와 기타 이해 관계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도 도시바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대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삼성 타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는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176-레이어 낸드(NAND) SATA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11세대 SA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마이크론 5400 SSD는 광범위한 적용 분야를 지원하고, 전통적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SATA 플랫폼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마이크론 5400은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새로운 서버를 설치하거나 기존 서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계속 SATA 인터페이스를 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Nasdaq: MU)는 Crucial NVMe SSD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소비자용 스토리지 신제품인 Crucial P3 Plus Gen4 NVMe 와 Crucial P3 NVMe 등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완전히 새로워진 Crucial P3 Plus SSD 제품 라인은 최대 5000/4200MB/s 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로 뛰어난 가성비를 제시한다. 또 Crucial P3 SSD는 최대 3500/3000MB/s1의 읽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는 27일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와 용량을 지원하는 새로운 NVMe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F2100™’을 발표했다.이 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2배 빠른 성능과 2배 많은 NVMe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조직과 기업 비디오 팀이 NVMe의 빠른 속도와 병렬 처리 기능을 활용해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렌더링, 비디오 및 이미지 처리 작업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F2100’은 F-시리즈 NVMe 스토리지와 H-시리즈 SSD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제품인 ‘PE8110 E1.S’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말 제품에 대한 내부 인증을 완료했고, 내달 주요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6월 128단 4D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128단 낸드플래시 기반의 기업용 SSD 제품 세 가지(SATA SE5110, PCIe Gen3 PE8111 E1.L, PE8110 M.2)를 개발해 양산해 왔다. PE8110 E1.S은 128단 낸드플래시 기반 기업용
에이데이타(ADATA)는 'XPG SX8200 Pro'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컨트롤러를 'SM2262EN'에서 'SM2262G'로 변경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면 무상 교환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XPG SX8200 Pro는 컨트롤러 제조사인 실리콘 모션의 공급상 문제로 컨트롤러를 변경했다. XPG SX8200 Pro는 최대 읽기 3500m/s, 최대 쓰기 3000m/s 속도를 보증하는 제품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10% 내외의 성능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회
인텔이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내놓은 지도 3년이 지났다. 출시 당시만 해도 옵테인 메모리는 D램도, 저장장치도 아니란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모든 업체들이 인텔의 옵테인을 메모리·저장장치의 주요 선택지 중 하나로 둔다. 인텔의 옵테인으로 컴퓨팅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들도 끊이지 않는다.자동차용 부품보다도 진입 장벽이 높다는 데이터센터 시장이다. 그럼에도 옵테인이 불과 3년만에 기존 D램·낸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옵테인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 들어가는 건 단순히 제조업계의 생산라인뿐만이 아니다. 철도 사업자들은 IIoT를 도입,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송할 수 있는 높은 컴퓨팅 성능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모싸(Moxa)는 무선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성능 철도용 컴퓨터 'V2406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싸는 IRIS 인증 철도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다.V2406C 컴퓨터는 철도 열차와 철로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N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최대 8테라바이트(TB) 용량의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870 QVO 시리즈'는 8TB·4TB·2TB·1TB 등 총 4가지 모델로, 지난 30일 한국·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4비트(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QLC)
많은 IT 조직들이 데이터 스토리지를 하드디스크(HDD)가 아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반의 올플래시 어레이로 변경하고 있다. HDD에 비해 SSD의 집적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성능은 물론 공간과 전력소모량, 냉각 및 호스팅 비용 등에서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다.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ESG)의 연구 조사를 인용해 자사의 고객들이 스토리지 인프라의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62%까지 줄였고, 효율성은 2.6배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스토리지 공급업체들은 수년 동안 더 작은 면적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속도·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7 Touch'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포터블 SSD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작고 가벼우며 속도와 안정성도 뛰어나다.'T7 Touch'는 최신 5세대(9x단)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내장했다.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1050MB/s, 1000MB/s로 외장형 HDD(110MB/s)보다 최대 9.5배 빠르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Crucial)의 신제품 '크루셜 X8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2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X8에는 견고한 일체형 코어가 적용돼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자랑한다. 동일한 가격대의 유사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더 빠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HDD)보다는 7.5배나 빠르다.PC, Mac, PS4, XBOX One, iPad Pro, Chromebook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Android 장치 등
2000년 이후 부품이 세트 산업을 쥐고 흔드는, 이른바 ‘꼬리가 개를 흔드는(Wag the dog)’ 상황은 크게 두 번 일어났다. 우선 2005년 낸드플래시. 근래 고급 보조기억장치의 대명사인 낸드플래시는 원래 천덕꾸러기였다. 덮어쓰기가 불가능(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 한)하고, 다른 메모리 반도체 대비 속도는 형편 없었다. 낸드플래시가 IT 세트 시장을 좌우하는 반열에 오른 건 2005년 애플이 ‘아이팟 나노’를 출시하면서다. 이전까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보조기억장치로 사용했던 아이팟은 나노 시리즈 출시와 함께 낸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데이터 병목 현상이다.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는 스토리지에서 메모리로, 메모리에서 프로세서로, 다시 시스템에서 메모리, 스토리지로 향한다. 프로세서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메모리·스토리지가 이를 받쳐주지 않으면 전체 성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글·바이두·알리바바 등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은 인텔의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도입했다. 성능 개선 발목 잡는 데이터 병목현상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구축 목적부터 다르다.
대만 메모리 모듈 업체 에이데이터(ADATA)는 이하이테크(대표 정인성·백인식)를 국내 공식 유통 업체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이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에이데이터는 이하이테크의 폭넓은 유통망과 소비자 응대 시스템을 통해 국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에이데이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D램 모듈 공급 업체로, 대만의 20대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다. 메모리 관련 특허만 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D램 모듈, USB 플래시 드라이브, 메모리 카드, SSD 및 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