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수상했으며, 게이밍 TV와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 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175kW 급속충전기는 CCS1(Combined Charging System)과 NACS(North Ameri
AI 컴퓨팅 기술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NVIDIA Tensor Core A100 GPU)가 네이버 슈퍼컴퓨터 세종(Sejong)에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이자 한글 데이터의 생성과 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린 슈퍼컴퓨터 ‘세종’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2,240개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는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20배 더 높은 성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전문기업 콩가텍(www.congatec.com)이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고의 내구성을 갖춘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솔더링(soldering) 방식이 사용된 RAM 기반의 이 최신형 COM 익스프레스 타입 6 컴퓨터 온 모듈은 가장 엄격한 철도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열악한 운송 환경에서도 내충격 및 내진동 운영에 필요한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며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 극한의 온도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인텔의 최
AMD가 SPS 2023(Smart Production Solutions 2023) 전시회에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 요건에 최적화된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Ryzen™ Embedded 7000)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젠 4(Zen 4)’ 아키텍처와 내장형 라데온(Radeon) 그래픽을 결합해 탁월한 성능과 기능을 갖춘 프로세서를 임베디드 시장에 공급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확장된 기능과 집적도를 통해 산업 자동화,
AI 반도체 원천기술 기업인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독자 개발한 AI 반도체 원천 기술로 주력 분야인 컴퓨터 하드웨어, 임베디드 기술, 로봇 등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은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실시간 제어 시스템에 자주 사용되는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s: Digital Signal Controllers)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MPLAB® XC-DSC 컴파일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이크로칩의 컴파일러 제품군 중 가장 최근에 추가된 MPLAB XC-DSC는 개발자들이 dsPIC DSC 제품군을 위한 고성능의 코드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디버그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dsPIC 제품군은 디지털 신호
SK스퀘어(대표 박성하, www.sksquare.com)는 2023년 3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5억원, 영업손실 5,607억원, 순이익 4,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SK스퀘어 연결 실적은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포트폴리오 회사의 영향을 받는데, 이번 분기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손실이 줄어들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참고로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당기순손익액을 보유 지분율 만큼 연결 매출로 반영한다.SK스퀘어 본체는 이번 3분기에 유의미한 현금흐름을 창출함으로써 미래 투자를 위한 내실을 다졌다.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영상 및 음성 생성 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KT AI Human Studio, https://aihumanstudio.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U+로봇’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U+로봇’은 로봇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시간 관제, 원격제어, 사용량 통계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로봇 표준 연동 규격을 함께 개발, 제조사 관계없이 이기종 로봇과 연동이 가능해 배송∙안내∙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U+로봇 플랫폼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며 데이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회사인 ‘시어(Ceer)모터스’와 지난 8월 첫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시어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앞서 모베이스전자는 지난 8월 시어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주는 차량용 시트 관련
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외장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SSD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포터블 SSD 업계 최대 용량인 8TB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백만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용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33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14일 밝혔다.알엔투테크놀로지는 신성장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인버터에 사용되는 스페이서 일체형 세라믹 방열기판 사업과 방위산업용 MCP(다층 세라믹 PCB) 사업을 주축으로 사업 재편을 단행해왔다.반면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시작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시장 및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중국 시장에 대한 영업활동에 집중했던 REP(배터리보호소자) 사업은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알엔투테크놀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00만원이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1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별도기준 또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주력인 통신 사업에서 5.5G(5G Advanced) 신규 투자가 계속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SK텔레콤향 매출 증가와 PSD(승강장 안전문) 사업 진출이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가장 많은 매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실에서 배수로 등을 피해 스스로 주행 가능한 경로를 찾아 순찰하는가 하면 전력케이블, 변압기, 리액터 등 전기실 곳곳에 위치한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대표 황재용)이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누계 매출액은 487억원(YoY +0.8%), 영업이익은 11.7억원(YoY +2.9%)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사업 부문별로 가스미터 부문은 상반기에 이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제품 단가에 대한 이윤 확보로 인해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 이종수)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3일과 14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59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회사는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5.0%인 41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 20만8048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2억4192만756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2조563억842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그린리소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한편 그린리소스는 2011년 설립됐으며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사회 대면봉사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헌혈에는 삼성전자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70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올해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와 공급 중인 전장부품 판매량의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기아의 신규 차종 출시 및 해외 현지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향후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 8월 모베이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대표 김종학)은 지난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 248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태성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나 지난 10월 총 약 124억원 규모의 PCB 자동화 설비 계약 체결 등을 비롯해 지난달 말 수주 잔고는 253억원으로 4분기부터 내년 2분기 초까지 납품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설비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태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부품에 필수적인 PCB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다. PCB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