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23 Korea')'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이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12억원(YoY +65.2%), 영업이익 48.5억원(YoY +277.5%)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글로벌 배터리사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특히, 코윈테크의 자동화 장비 사업부문과 자회사 탑머티리얼이 협력을 통해 체결한 턴키 수주계약이 본격적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수주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NVIDIA) HGX™ H2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메모리가 내장된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 GPU(H200 Tensor Core GPU)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HGX H200 출시로 세계 최고 AI 컴퓨팅 플랫폼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제공하는 최초
반도체 전문업체인 넥스페리아(Nexperia)가 14일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이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실리콘 카바이드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효율 전력 반도체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전기의 전력 반도체 제품군은 고객사들이 자동차, 가전 제품, 산업용 장비 및 트랙션 모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를 상당히 절감하도록 해준다. 고신뢰도, 고성능 실리콘 카바이드 모듈 업계의 리더로 인정받는
AMD가 라데온 프로 W7700을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1,000달러 미만 가격대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로 콘텐츠 제작, CAD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활용에서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라데온 프로 W7700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는 경쟁 제품 대비 최대 1.7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해 건축가들이 실사 렌더링과 몰입형 워크스루를 통해 직접 디자인한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의 건축물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고성능 및
나노기술 전문업체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6억2728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억4478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3749만원으로 각각 15.4%, 32.5% 줄었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2.9% 감소한 92억1257만원, 영업이익은 39.2% 감소한 24억7646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석경에이티측은 “경상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나게 돼 지난해만큼 높은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바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 세전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 대비 큰폭으로 개선됐다. 엠투엔은 올해 2월 전장사업부(신한전기) 인수 및 합병을 완료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했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판매량이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엠투엔은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신규 부품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회사 측은 “경기 불황이 지속 및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가 지연으로 2분기 연속 실적이 저조했다”며 “그러나 수출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149억원을 기록해 로봇모션 제어 핵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실적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봇 산업의 필수인 통합형 스마트 액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엄성복), 미국 미시건대 M-City(연구소장 Henry Liu) 등과 협력을 맺고 자율주행 기술 연구 활동을 강화한다.모라이는 11월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M-City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동 활용,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며 국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한다.또한 모라이는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 등 3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및 KT 컨소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자사의 조소연 수석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사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준수여부를 인증하는 인탁스(iNTACS, International Assessor Certification Scheme)의 데이터 관리 평가 부분 국제 심사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인탁스는 국가별로 요구하는 기술과 안전에 대한 각기 다른 기준을 정의하고 있는 SPICE(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Arm홀딩스가 아미 바다니(Ami Badani)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다니는 Arm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며 Arm CEO인 르네 하스(Rene Haas)에게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바다니는 Arm에 합류하기 전 엔비디아(NVIDIA)에서 마케팅 및 개발자 제품 부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위한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전략을 추진했으며,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위한 제품 및 기술 마케팅 활동 등을 주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
카메라렌즈 전문업체인 해성옵틱스(대표 김영찬)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27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폴더블폰의 흥행과 중화향, 미국향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통해 향후 매출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성옵틱스는 경영 개선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에 주력해왔다.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가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맥은 2023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337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각각 기록해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9% 증가했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330억원, 1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회사는 공작기계 해외 판매망 확대를 다년간 진행한 성과로 수출 증가에 따라 실적이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전문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자사의 LTE-M 셀룰러 모듈 제품 판매량이 2,5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유블럭스의 첫 번째 LTE-M 모듈인 유블럭스 SARA-R4는 2016년에 발표됐으며, 2017년까지 모든 필수 규제 및 이동통신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유블럭스의 LTE-M 셀룰러 모듈은 애프터마켓 텔레매틱스, 검침, 유틸리티, 산업 자동화, 모니터링, 자산 추적 및 관리와 같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유블럭스의 LTE-M
SK하이닉스가 초당 9.6Gb(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의 16GB(기가바이트)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의 최소화가 목적이어서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규격명에 LP(Low Power)가 붙으며, 최신 규격은 LPDDR 7세대(5X)로 1-2-3-4-4X-5-5X 순으로 개발된다. LPDDR5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온(대표 김진섭)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과 함께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습교육(2차전지 고급)’을 실시했다.충북도내 ESS(에너지 저장장치), 2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 부문 고급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터리 안전관리 및 배터리 재사용 이론 수업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저장장치 제작 실습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와 카이스트 기술사 유병철 박사, 실습은 소니드온 유종국 과장, 이제섭 과장이 맡아
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