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이명화)이 주주총회를 통해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직물, 프리프레그 제조기업 한국신소재(대표 이명화) 흡수 합병을 가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약 1,800만주 이상이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로 합병이 통과됐으며, 합병법인의 상호명은 한국카본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한국카본은 LNG 수송용 단열재 핵심자재, 건축 단열재, 항공 및 방산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한국신소재를 합병함으로써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방산·우주·전기자동차 부품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신규지정업체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자사 디지털 아크 겸용 누전차단기(이하 디지털 아크 차단기) 제품에 대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상용화 직전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정책이다. 혁신제품 지정 이후 3년간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공공분야 우선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회사 측은 디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업체인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사우디 시어(Ceer)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향후 10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모베이스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시어(Ceer)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Public Investment Fund)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다.
비쉐이 인터테크놀로지(Vishay Intertechnology, Inc., NYSE: VSH)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SMT 솔루션인 업계 최초의 표준 정류기 및 과도 전압 억제기(TVS) ) two-in-one 소자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산화물 평면 칩 접합 설계 및 공통 캐소드 회로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Vishay General Semiconductor R3T2FPHM3은 콤팩트한 FlatPAK 5x6 패키지에 3A, 600V 표준 정류기와 200W TRANSZORB® TVS를 결합한 소자다.이 제품은 -55°C에서 +1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5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3D 기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하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 스테이션'이란 분야별로 분산되어있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선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구축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5호선 방화~상일동역 구간 역사에 구축되며,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 연한이 도래하지 않아 제외됐다.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지난 2018년 군자역(5,7호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Molex)의 PowerWize BMI 고전류 패널 대 기판·버스바 인터커넥트 시스템 제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고밀도 전자 패키징에는 시각적 지침 없이 하위 어셈블리가 결합되는 설계가 필요하다. 이런 인터커넥트 시스템은 엔지니어에게 데이터 센터 전력 전송 시스템, 기지국, 배터리 관리 인버터, 전기차 충전소와 같이 접근하기 어렵고 시각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전류 운반 용량과 정확한 결합력을 제공한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구입 가능한 몰렉스 PowerWize BMI 고전류 블
무선 커넥티비티 맞춤형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라이선스 기업인 CEVA가 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SAFE)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통해 CEVA는 삼성의 고급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해 칩 설계를 간소화하고, CEVA 라이선스의 시장 출시 일정을 단축한다. 삼성 파운드리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공정, 설계 기술, IP 및 대량 생산력을 제공한다.전체 제품군은 28FD-SOI, 14/10/8/5/4nm 핀펫(FinFet) 및 5nm의 극자외선(EUV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대표 이성동)는 이달부터 DDR5 및 GDDR6(Graphic DRAM) 테스트 양산 및 DDR5 패키징 제품 다양화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최근 DDR4는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생성형 AI 시장의 확장으로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가 늘면서 DRAM 시장은 기존 DDR4 에서 DDR5 위주로 개편되고 있다. DDR5를 지원하는 CPU 및 주변 장치들의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돼 DDR5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에이팩트는 메모리 번인 테스트 및 고온·저온 테스트 역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이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우리넷은 KT와 799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관련 장비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최근 국방부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KT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 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을 계기로 우리넷은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초고속 회선 장비를 KT와 함께 전국 2,000여개 부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전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대표 박승배)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워트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달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지난 2004년 설립된 워트는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등을 양산하는 소부장 강소기업이다. 반도체 공정 내 온도와 습도 등을 제어하는 ‘초정밀 온도습도 공기조절장치(Temperature&Humidity Control system, 이하 THC)’가 주력 제품이며, 항온기장치
국내 인공지능 음성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한 257억원을,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최대 매출액 달성은 AI 제품 다양화를 통한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반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봤다.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제품 ‘Selvy Note(셀비 노트)’,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Selvy MediVoice(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은 시장을 확대 중이다. 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대표 곽영수)’와 손잡고 오픈랜 테스트 과정 중 연동 오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 및 검증한 오픈랜 테스트 장비인 ‘이지스오(AEGIS-O)’는 오픈랜을 구성하는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코어망 장비 간 네트워크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장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한다. 양사는 지난해 이노와이어리스가 글로벌 오픈랜 공
스틸드럼 및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투엔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2월에 인수한 전장사업부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별도기준 매출 증가와 수익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를 공개한다.유니버설 업 키트는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들이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지체, 청각, 시각,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이들이 가전제품 사용 중 경험하는
스마트폰 및 자동차 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디에이피(대표 권오일, 최봉윤)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59억2,58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4억7,643만원, 62억3,388만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분기 발생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의 경우 계열사의 손실 반영 및 PCB 업황의 비수기로 인한 영향으로 판단되며 자회사인 에어로케이의 국제선 취항으로 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467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4% 증가한 1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38.3% 증가한 77억원으로 집계됐다.모베이스전자의 고객사인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의 차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장부품 공급이 늘어난 것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차 운전자 편의기능을 조정하고 제어하는 고부가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 ㈜제이오(대표 강득주)가 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제이오는 14일 공시를 통해 반기 매출액 526억 원, 영업이익 52억4,500만 원, 당기순이익 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제이오는 CNT 사업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3%의 급격한 매출 성장을 달성해 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NT 도전재의 반기 매출이 지난해 CNT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57억원(YoY +136.6%), 영업이익은 126억원(YoY +400.0%)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코윈테크의 공정 자동화시스템, 엔지니어링, 전극 등 2차전지 사업부문 전반의 실적 호조가 나타났으며, 작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
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32억146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억2408만원으로 작년보다 11.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9.3% 감소한 55억8529만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3억3168만원으로 나타났다.석경에이티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고객사 대상의 치과재료 및 임가공, 코팅 및 흡광제 부문에서 계획대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기존 주력사업의 안정화 속에서 석경에이티는 나노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