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각각 늘어났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선도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고정밀 임피던스 측정장치(HIGH-PRECISION IMPEDANCE MEASUREMENT DEVICE)'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민테크의 고정밀 임피던스 측정장치는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의 임피던스를 측정할 때 노이즈를 제외하고 필요한 전기화학 신호만을 증폭시켜 정밀하게 배터리의 상태를 진단한다. 회사 측은 해당 기기에 대한 국내 특허는 등록이 완료됐으며 유럽과 중국에서도 심사 중이라고 부연했다.한편 민테크는 지난 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EUV(극자외선) 공정 단축을 목표로 출시한 ‘센츄라 스컬프타(이하 스컬프타)'가 브릿지 불량 제거 성능까지 겸비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 수율을 높이고 생산속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어플라이드는 4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지사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스컬프타의 브릿지 결함 제거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컬프타는 어플라이드가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패터닝 장비다. 웨이퍼 표면을 기준으로 최대 70도까지 플라지마 빔 조사각을 컨트롤해 EUV 없이도 미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SIGNATURE KITCHEN SUITE Transitional Wall Oven)이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kt cloud(www..ktcloud.com, 대표 최지웅)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cloud summit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kt cloud summit 2024는 보다 가치 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주요 비즈니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고객사·협력사 초청 행사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IDC’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AI, Cloud,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비롯한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의료용 영상출력기/모델명: 21HQ613D)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맘모그래피 모니터 시장 수요를 공략한다. 시장조사업체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회사는 현지시간 3일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 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에릭 홀콤(Eric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카페24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을 돕는 ‘2024년 자사몰 진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신규 구축과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해외 고객 확대, 수익성 강화, 온라인 수출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
소니드(대표 오중건)가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 이하 화유 리사이클)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 체결 및 공동 사업설명회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유 리사이클 바오 웨이(BAO WEI) 대표이사와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 및 각사 소개, 합작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합작법인 설립은 이달중 화유 리사이클이 직접 투자 후 완료되며 설립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2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피아이이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 영상처리(Image Processing), AI 딥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제조 지능화 구현에 필수적인 IT,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솔루션은 비전검사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
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특히 올해는 진화한 A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국내 유도무기 제조사에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공급하고 실제 유도무기에 장착하는 시험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부품은 특히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초정밀 각도 및 선형위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55) 美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故 남세우(54)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44) 美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53)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한강(54) 소설가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76) 등 6명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금)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공작기계 및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은 센서·소프트웨어·자율 기술 전문기업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국내 최대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 ‘SIMTOS 2024(이하 심토스)’의 스맥 부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와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참여해 서명했다. 양사는 상호 기술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한국 사업을 총괄할 버티브 코리아 지사장으로 김성엽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신임 김 사장은 버티브 합류 이전 코그넥스를 비롯해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댄포스에서 영업, 기술지원, 사업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으며 여러 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 사장은 “버티브는 액체 냉각부터 고효율 전력 시스템에 이르는 최신 솔루션들을 갖추고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버티브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점점 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대표 임중수, www.mobirix.com)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최근 더 커지고 고사양화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투리 시간을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늘었다. 향후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자율주행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각각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
광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는 세계 최대 규모 광네트워크 통신행사인 'OFC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OFC 2024는 광통신 부품 및 장비, 통신 회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광통신 박람회로 광통신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전 세계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최대의 화두는 AI였다. AI로 인해 촉발되는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광통신 네트워크 관련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