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영국에서 제작되는 슈퍼컴퓨터 이점바드-AI(Isambard-AI)에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H200 Grace Hopper Superchip)을 탑재한다고 6일 발표했다.19세기 영국 엔지니어 이름을 딴 이점바드-AI는 가장 최신 시스템을 갖춘 슈퍼컴퓨터로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가 담당한다. 내년 구축 완료되는 이점바드-AI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5,448개를 탑재할 예정이며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21엑사플롭(exa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도 산업기술성과 14선’을 1일 선정·발표했다.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 기여도, 국가안보 및 기반기술과 같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등 14개 기술이 뽑혔다.성과 14선은 올 한해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향후 수년 내 한국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공학한림원은 7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우선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실용적인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갤럭시 탭 A9+'를 2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과 함께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갤럭시 탭 A9+'는 7,040mAh(Typical 용량 기준, 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특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4조원, 영업이익 2.43조원의 2023년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매출은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한 67.4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 적자가 감소한 가운데 스마트폰 플래그십 판매가 견조하고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 신제품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7조원 증가한 2.43조원을 달성했다.DS부문은 매출 16.44조원과 영업손실 3.75조원을 각각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는 ▲HBM(High Ba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전 세계에서 고객사 대상 행사 ‘SV 로드쇼 2023’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10월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11월 일본, 중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로드쇼에서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혁신 기술인 FrontVision, SurroundVision 및 MultiVision 등을 포함한 SVNet을 선보인다.스트라드비젼이 발표하는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 러닝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이 IT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무대를 열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LG전자는 현지 시각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결선을 가졌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회에선 올 초부터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청소년들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결선에는 18개국 장애청소년 461명이 참가했다.GITC는 장애청소년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각각 모바일 칩 시장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두주자인 퀄컴과 엔비디아가 Arm 기반 PC용 CPU 시장에 줄줄이 진출을 선언하면서 반도체 업계를 넘어 IT 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인 PC CPU 시장 절대 강자인 인텔은 물론, 이미 Arm 기반 CPU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경쟁사 AMD 또한 치열한 격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나아가 MS와 경쟁하는 애플 외에 Arm, 삼성전자, TSMC 등 주요 빅테크들도 향후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퀄컴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KT가 초중고생의 AI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쏟는다.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인공지능 활용자격 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에이스)를 정보 교과수업에 도입한 인천광역시의 상인천중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KT가 국내 AI 저변 강화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및 역량진단 프로그램 AICE는 전문개발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나 청소년 등 AI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 능력을 검정할 수 있도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의 우승작을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삼성전자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디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 우승작에 ▲산불 탐지기인 '솔라 룩아웃(Sola
KT가 현대건설, 사우디 stc(saudi telecommunication company) 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50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건설, 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참석한 가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발족 30주년을 맞은 LJF는 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내의 반도체·휴대폰·TV·가전 등 전자업계 부품·소재 기업들의 협력 체제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된 모임이다. 이번에 열린 모임은 이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LJF 정례 교류회로, 한국에서 대면 교류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이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정배 사장, 미주총괄 짐 엘리엇(Jim Elliott) 부사장, 업계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23 Korea)'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별 세션에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전경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독일 뮌헨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공정 로드맵과 전장(Automotive) 등 응용처별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초 IAA 행사에 이어 이번 포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현지시간 10일부터 22일까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 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의 하나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나 NGO(비정부 기구) 등이 제작한 공익 영상을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삼성전자 TV의 '릴루미노 모드(Relumino Mode)'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저시력 케어(Low Vision 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2023년형 TV에 처음 탑재된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강조해 영상 속 객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명암 대비,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조정해 저시력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TUV 라인란드는 각종 국제 표준에 맞게 평가를 진행하고, 저시력자의 TV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유예를 최종 허가하고 이를 미국 관보에도 게재했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 장비 관련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 없어 수출 통제가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반기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일부 품목은 반입 규제 유예에서 제외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개정한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AI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 표준협회와 한컴아카데미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AI 아카데미(NVIDIA AI Academy)’를 신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엔비디아 AI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AI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의 발급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강료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