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기업 트루윈(대표 남용현)이 IR 센서(열 발생 정보 측정 센서) ‘퀀텀레드(QUANTUM RED)’ 및 ‘퀀텀레드 미니(QUANTUM RED MINI)’의 본격적인 양산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직전년도 매출액의 36%에 해당하는 140억원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퀀텀레드는 고해상도 열화상 엔진 모듈 브랜드로서 산업용, 감시용, 의료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을 전기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각 픽셀마다 온도를 측정할 수 있어 아무리 많은 표적이라도 정확하고 빠르게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열화상 기기 품질 인증 규격인 ‘Q-마크’를 획득했으며, 온도 측정 오차범위도 ±0.3도 이내로 줄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 일체화된 모듈 덕분에 부피와 비용을 절반 넘게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트루윈 #한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