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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ES 2017의 승자는 아마존과 엔비디아

[키뉴스 박근모 기자] 8일(현지시간)로 폐막한 CES 2017에는 웨어러블에서 부터 건강,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의 광범위한 산업간 연계 융합 현상이 발생했다.

외신 테크크런치는 CES 2017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뽐내는데 집중했다면,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신제품 소개나 시연보다는 새로운 연계 파트너십 체결을 성사시켜 이번 CES의 승자로 기록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 승리 비결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CES 2017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3편의 발표를 직접했다. 특히 아우디 Q7에 엔디비아 드라이브PX 자율주행 솔루션을 장착하여 시승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와도 AI 스마트카에 관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엔디비아 드라이브PX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한 아우디 Q7 시승 차량 (사진=엔비디아)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AI 기술 경쟁사들과 달리 엔비디아는 GPU를 사용한 광범위한 머신러닝, 인지 AI, 인공신경망 및 AI 서버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AI 우산'이라는 엔비디아의 GPU를 통한 AI 전략도 선보였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엔비디아 쉴드 TV.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사진=엔비디아)

B2C 제품도 발표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쉴드 TV는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홈네트워킹과 홈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구축 가능하다.

엔비디아는 GPU 기술을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저전력 PC에서 비디오 콘솔 게임 수준의 게임 스트리밍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쉴드 TV와 결합하면 홈엔터테인먼트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다. 여기에 GPU를 이용한 VR 디바이스도 공개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CES 2017에서 엔비디아는 AI와 커넥티드카, GPU 등을 중심으로 산업 연계 파트너십을 매일 쏟아냈다"며 "제품 시연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된 실속을 차린 케이스"라고 전했다.

아마존 승리 비결

이번 CES 2017에서 아마존은 공식적으로 특별한 제품이나 기술을 선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AI 음성비서 '알렉사'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는 CES2017 곳곳에서 파트너십을 알렸다. 냉장고와 같은 백색가전에는 달력, 쇼핑, 할일 목록 등 알렉사를 통한 다양한 음성비서 서비스를 탑재해 소개했다. 또한 포드의 인포시스템에 알렉사와 싱크3 통합을 선보여 차세대 차량 음성비서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포드차 인포시스템 모습 (사진=포드)

음성비서 알렉사는 현대차와 BMW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들과 다양한 차량내 디바이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해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아마존의 AI 음성비서 알렉사는 처음부터 단독 사용이 아닌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기본 음서비서 세트와 추가 기능 패키지를 통해 CES 2017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알렉사의 범용적인 활용 역영을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테크크런치는 "이번 CES 2017에서는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산업 분야가 연계한 융합적 제품 및 기술이 선보인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이런 트렌드는 더욱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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