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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분위기 속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조사 분위기 반영

[키뉴스 김동규 기자] 11일 아침 올해 두 번째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사장단들은 극도로 말을 아꼈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도 몇몇 사장들은 평소 나오던 삼성 서초사옥 정문으로 나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다.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해 특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무거운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전영헌 삼성전자 사장은 회의 참석 전 CES2017과 관련한 기자들의 물음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출입문을 통과했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도 별다른 말이 없이 회의에 참석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말을 아꼈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11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삼성 서초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특검에서 제2의 태블릿이 발견됐다는 질문에 대해 “태블릿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하며 출입문으로 들어갔다.

회의가 끝난 후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의 멕시코 공장이 미국으로 이전될 수 있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도 회의 분위기와 특검 관련 질문에 대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이 소환돼 특검 조사를 받음으로써 무거워진 분위기가 올해 두 번째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장단회의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로 달라지는 의료산업’에 대해 황희 분당 서울대병원 뇌신경 교수가 강의를 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11일 사장단회의 참석차 삼성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동규 기자  dkim@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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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삼성전자#최순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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