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구축을 위한 통합 패키지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감시 솔루션'을 출시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자사의 최신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구축을 위한 통합 패키지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감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설비의 디지털화, 공장의 스마트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모터보호 및 정보감시, 에너지 절감 필요가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해 슈나이더일릭트릭코리아가 직접 구성해 출시했다. 공장 자동화를 처음 적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생산 설비는 물론, 수백에서 수천 대의 모터가 필요한 고도의 반도체 장비 생산 설비나 2차 전지 등 화학단지, 자동 물류 시설 등에도 적합하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전자식 과부하계전기(EOCR) 솔루션에 디지털 미터(Digital Meter) 기능을 더한 통합 솔루션으로, 모터전류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전압과 전력량 계측을 전문화하고, 센서 데이터를 고속의 이더넷 통신으로 전달해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특히 별도의 IT 게이트웨이(gateway)없이 디바이스에서 보낸 정보가 클라우드로 모이기 때문에 다수의 모터 데이터를 손쉽게 IT레벨로 전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터의 통합 관리 및 유지보수, 예지보전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업장의 성격이나 적용 시기에 따라 개별 솔루션 중 몇 가지 제품을 선택적으로 조합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패키지를 적용하면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이며, 신뢰도 높게 관리할 수 있다.

▲HMI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에 대한 전용 연결 샘플 화면을 미리 제공해 작업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EOCR로 전압 및 전력량을 계측, 장비에 설치된 각 모터들의 에너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온/습도 센서를 장착해 배전반, 제어반 등 판넬 내부의 과열 및 화재를 방지해 모터를 보호할 수 있고 ▲정밀한 트랜션트(Transient) 분석으로 상세한 사고파형을 제공한다. 

다수의 디바이스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 관리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존에는 직접 인력이 현장에 가서 하나씩 적용,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렸지만 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PC나 HMI에서 손쉽게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팅할 수 있어 비용이나 시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상호 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자동화 사업부 본부장은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의 장점인 유연하고 유기적인 개방성을 기반으로 최신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설비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제조 생산 시설의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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