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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코리아 "올해 국내 SSD 시장 2위 안착"WD SSD 그린, 블루, 블랙 라인업 완성

[키뉴스 박근모 기자] 웨스턴디지털(WD)이 국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올해 삼성전자에 이은 2위 진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WD)코리아 지사장은 지난해 11월 첫 선보인 SSD의 국내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고, 최근 HDD와 같은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의 확산으로 SSD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올해 국내 SSD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2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WD는 지난해 5월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보유한 샌디스크를 인수한 후, 6개월이 지난 11월 SSD를 처음 선보였다. 플래시 메모리에 강점을 가진 샌디스크와 WD의 HDD 펌웨어 기술을 결합해 SS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

특히 올 2월 'WD 블랙' PCIe SSD을 출시하면서 기존 HDD와 동일한 그린, 블루, 블랙 라인업을 완성했다.

조원석 WD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로 '확고한 2위 전략'을 꼽으며 "현재 국내 SSD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WD가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6년 SSD 제조사 별 판매량 점유율 (자료=다나와)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SSD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7.39%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샌디스크, ADATA 순으로 조사됐다. WD는 지난 11월 SSD 국내 출시 이후 두달간 각각 2.74%, 7.18%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 관계자는 "작년 SSD 판매량을 보면 WD가 인수한 샌디스크와 WD의 2달간 판매 기록을 합치면 삼성전자의 판매량에 육박하게 된다"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를 WD가 유지할 수 있다면 국내 SSD 업계 2위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원석 지사장은 "국내 SSD 시장의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빠르다"라며 "WD에서 SSD을 출시하면서 성능은 삼성전자의 SSD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10% 이상 저렴하게 책정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다나와의 SSD 판매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많은 삼성전자의 750 EVO 250GB와 WD의 블루 SSD 250GB의 경우 최저가 기준 각각 10만9700원, 9만9000원으로 대략 10%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석 지사장은 WD코리아의 '확고한 2위 전략'에 가장 필요한 것은 SSD '물량 확보'라며 "현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SS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본사에 지속적으로 SSD 국내 배정 물량 증대를 요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지 판매량 점유율과 SSD 판매량 추이 (자료=다나와)

한편, 다나와가 집계한 2015~2016년 스토리지 판매량을 보면 HDD와 SSD의 판매비중은 2015년 3분기 50:50을 기록한 이래로 꾸준히 SSD가 HDD의 자리를 뺏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SSD 판매량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2016년들어 1분기 135%, 2분기 118%, 3분기 135%, 4분기 154%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저작권자 © 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D#SSD#샌디스크#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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