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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훈 AWS "클라우드, 선택 아닌 필수...어떻게 사용할 것인가"19일~20일 AWS 서밋 서울 2017 개최

[키뉴스 박근모 기자] "클라우드를 사용할지 말지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미 전세계 트렌드다. 빨리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제 어떻게 사용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7'의 첫날 기조연설에서 염동훈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염동훈 대표는 클라우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데이터베이스나 서버 관리 등은 AWS에 맡기고 기업은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작년 1월 서울 리전을 문을 열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엔터프라이즈 등과 관련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염동훈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가 'AWS 서밋 서울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염동훈 대표는 "그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는 실패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많이 사용해 왔다"며 "이제는 금융·미디어·인터넷 기업들은 물론 삼성, LG, CJ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까지 클라우드의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염동훈 대표는 AWS와 손잡고 시너지를 낸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했다.

먼저 독일 자동차 회사 BMW가 최고급 모델인 7시리즈에서 선보인 'CARASSO'(Car-as-a-sensor)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ARASSO는 차량에 탑재한 센서로 각종 정보를 클라우드로 모았다가 다시 차량에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다. 염동훈 대표는 "BMW 차량 1대가 1마일(약 1.6㎞)을 운행하는 동안 10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생성된다"며 "AWS가 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고 분석하는 일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립스의 경우 한 달에 1PB(약 100만GB)의 의료 데이터를 추가로 쌓고 있다며 과거에 용량 부족으로 버리던 데이터를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정확한 진료와 처방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염동훈 대표는 말했다.

이밖에 농업기술회사인 존 디어의 사례도 소개됐다. 염동훈 대표는 "존 디어는 농기계 센서로 모은 자료를 머신러닝 기술이 접목된 AWS의 클라우드로 보내는데, 어느 지역에 무슨 종자를 심으면 최대로 생산량을 얻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한 통찰력을 얻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염동훈 대표는 "지금까지 정보기술(IT)은 관리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실행 중심이어야 한다"며 "관리는 AWS에 맡기고 비용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혁신에 몰두해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AWS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IT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17을 진행한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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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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