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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코리아, 독립 후 첫번째 시장 공략 분야 'IoT' 선택

[키뉴스 박근모 기자] 맥아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인텔 시큐리티에서 공식적으로 독립해 새로운 법인으로 출발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맥아피 코리아는 글로벌 전역에서 빠르게 이뤄지는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대응하고자 IoT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맥아피 보안 솔루션이 탑재되는 등 IoT 가전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맥아피 코리아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첫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인텔이 맥아피를 인수해 이름을 인텔시큐리티로 변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인텔이 보안사업 부문 구조조정을 시작하면서 지난 4일 인수한지 6년만에 맥아피는 다시 한번 독립법인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송한진 맥아피 코리아 지사장이 인텔시큐리티에서 독립 후 첫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송한진 맥아피 코리아 지사장은 "인텔에서 떨어져 나와 '뉴 맥아피'로 재출발을 하게 됐다"라며 "기존 보안 업체들과 달리 맥아피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그동안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보안 솔루션이 PC와 모바일에 집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IoT 보안 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맥아피 코리아는 19일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현지와 국내에서 판매될 스마트TV 전 라인업에 '맥아피 시큐리티 포 TV' 제품을 탑재해 멀웨어 등 악성코드 탐지 및 보안 기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파트너십을 통해 '맥아피 시큐리티' 제품이 탑재돼 제공될 계획이다.

이같은 맥아피의 전략은 최근 다양한 글로벌 IT조사업체들이 내놓는 IT디바이스 전망에 기인하는 것으로 IDC, 가트너,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등은 공통적으로 2024년까지 총 240억대의 IoT 디바이스가 글로벌에 사용될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 이는 전세계 인구가 1인당 4개 이상의 IoT 디바이스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IoT 시장이 빠른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아피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6조달러 이상의 IoT 솔루션(개발, 스토리지, 보안)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아피는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가정용 IoT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시큐어 홈 플랫폼'도 공개했다.

시큐어 홈 플랫폼은 IoT 디바이스 특성상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지 못하는 웹캠이나 아이폰 등에 대해서도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이다.

조준용 맥아피 코리아 이사는 "글로벌 전역에 빠른 속도로 IoT 디바이스가 확산됨에 따라 IoT 보안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PC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TV, 웹캠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IoT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을 맥아피 시큐어 홈 플랫폼을 통해 보안과 전반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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