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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상한선 풀리는 갤S7·G5 "공짜폰은 힘들어"6월 지원금 상한제 규제 풀려...갤럭시S7, G5 모두 물량 부족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가 다음 달 지원금 상한제 규정에서 벗어난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은 지원금 33만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지원금을 더 많이 제공해도 된다.

하지만 갤럭시S7과 G5의 물량이 많지 않아 이통사가 재고 처리에 나설 이유가 없는데다가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갤럭시S7에 대한 수요가 지금까지 있기 때문에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한꺼번에 올리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은 다음달 10일, G5는 다음달 30일 지원금 상한선(33만원) 규정에서 풀린다. 갤럭시S7은 작년 3월 10일, G5는 작년 3월 30일 출시됐기 때문이다. 현재 갤럭시S7(32GB)의 출고가는 79만9700원이고 G5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갤럭시S7(32GB)에 22만원, G5에 30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실제 구매가는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제외한 가격이기 때문에 6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에서 갤럭시S7(32GB)의 실제 가격은 57만9700원, G5의 실제 가격은 39만4600원이다.

딜라이트에 전시됐던 갤럭시S7

같은 요금제 기준 KT는 갤럭시S7(32GB)에 24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해 실제 구매가는 55만9700원, G5에 29만원의 지원금 지급으로 실제 구매가는 40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S7(32GB)에 23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해 실제 구매가는 56만9700원, G5에 2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실제 구매가격은 48만9600원이다. 통신3사의 대리점이 아닌 이통3사를 취급하는 유통점에서 구매할 경우 지원금의 15%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기준 갤럭시S7이나 G5를 공짜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만원~40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금보다 더 올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다음달 상한제가 풀린다고 해도 이만큼의 지원금이 바로 올라가기는 어렵다.

갤럭시S6(32GB)의 경우 출시된 지 2년이 넘었는데, 6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에서 39만9000원, LG유플러스에서 18만8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KT는 55만6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모듈 형식의 스마트폰 LG G5

G4의 경우 6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이 37만8000원, KT가 54만2000원, LG유플러스가 44만7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근, 수요가 높은 갤럭시S7의 경우 이통3사가 모두 3월 말 예전보다 오히려 지원금을 깎은 적이 있다는 점도 지원금을 바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다.

통신3사 중 한 관계자는 “지원금을 많이 올리는 경우 재고를 떨어뜨리려는 의도가 강한데, 갤럭시S7이나 G5 모두 물량이 많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기변경이나 번호이동 가입자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 인상보다 가입자 뺏기를 할 때는 갤럭시S8 같은 프리미엄 폰의 번호 이동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기준, 지원금 및 실제 구매가 (단위: 원)

백연식 기자  ybaek@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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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G5#지원금 상한선#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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