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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갤럭시S7 엣지'용 디스플레이에 최고상 수여

[키뉴스 안석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에 탑재된 ‘쿼드엣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산업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상은 전년도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SID는 갤럭시S7 엣지에 탑재된 플렉서블 OLED가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상하좌우 모든 면을 커브드(휜) 형태로 구현한 점을 수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이 제품은 패널 상하 끝부분을 25R(반지름 25mm인 원통을 감싸는 곡률반경)로 미세하게 구부러지도록 해 스크린의 위 아래를 완만한 곡선 모양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을 개선했고,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안정적으로 쥘 수 있게 좌우 엣지 부분에는 4단계 곡률을 적용했다. 패널 중심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갈수로 휘어짐이 가파르다(35R→9.4R→ 5.4R→3.8R).

갤럭시S7 엣지.(사진=삼성전자)

또 쿼드엣지 OLED 패널은 화면 테두리의 비 구동영역인 블랙 매트릭스(BM)를 크게 줄였다. BM을 줄이려면, 회로 사이의 간격을 좁혀야 하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간섭현상을 없애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높이면서도 BM영역을 최소화하는 설계기술을 통해 이전 제품보다 베젤을 0.2mm 더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ID는 1962년 설립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다. 디스플레이 학계와 업계 관련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600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SID는 매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관련 학술대회와 전시를 진행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최신 논문 발표 및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기술이 공개된다.

안석현 기자  ahngija@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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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갤럭시S7 엣지#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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