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 확대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대표 이성동)가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추가로 발주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수주한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아드반테스트사의 장비를 발주해 내년 2~3분기 중 입고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발주 장비를 포함해 즉시 양산 가능한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 및 장비를 보유하게 된다. 에이팩트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양산을 시작해 지난 27일에 첫 출하를 진행했다.

에이팩트는 지난 15년간의 메모리 테스트 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영업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비메모리 테스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특히 신뢰성과 안정성이 강조되는 자동차용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연속 수주하고 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후공정 패키징 사업 양수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실공히 종합 반도체 후공정업체(OSAT)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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