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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 충전소 '슈퍼차저'에 태양광과 배터리로 전력 공급한다

[키뉴스 박근모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전기차를 구입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전기 충전소 슈퍼차저에 앞으로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 전력 공급을 한다. 기존에는 천연 가스와 석탄 등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 자원을 이용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의 공식 트위터을 인용해 테슬라의 전기 충전소 슈퍼차저에 태양광 전지판과 배터리를 설치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위치한 슈퍼차저에 우선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부 테슬라의 전기 충전소 슈퍼차저에 태양광 전지판과 배터리를 설치 중"이라며 "모든 슈퍼차저에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슈퍼차저'에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사진=테슬라)

이번에 테슬라가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 슈퍼차저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은 테슬라의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과 달리 오염 물질을 일으키는 석탄과 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사용한다는 비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34%는 천연가스로 확인됐다. 그 뒤로 석탄, 원자력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 생산에 따른 오염물질 발생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이후 미국 내 오염 물질 및 기후 온난화를 가속화할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 자원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엘론 머스크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선언 이후 대통령 자문단을 사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UC 데이비스는 올해 '도시 교통의 3대 혁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기 자동차는 차량의 에너지 사용 및 CO2(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라며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력 생산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슈퍼차저 성능을 개선해 30분만에 170마일(약 273km)을 갈 수 있는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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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슈퍼차저#태양광#배터리#전기#모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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