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개소 교통약자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 등 설치 예정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대표 김동기)은 2022년 교통약자보호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에 딥러닝 교통솔루션인 PREVAX를 공급키로 했다고18일 밝혔다.

2022년 교통약자보호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은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보행자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 일반국도 내 교통약자보호구역 41개 구간에 적용될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55억원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대보정보통신·KT·건아정보기술 등 3개사가 본 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핀텔은 주관사인 대보정보통신과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등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한 뒤 대보정보통신에 솔루션을 본격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핀텔은 사업 구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에 자사의 딥러닝 교통솔루션 PREVAX 중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을 납품할 예정이다. 핀텔의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통해 신호등의 신호를 실시간 최적으로 조정한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전광판에 알림을 표출해 차량의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한다. 또 교통사고를 감지해 주의 알림을 주는 핀텔의 돌발검지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AVAX, PREVAX 등의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GPU 없이 객체 검지가 가능한 PintelNet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토대로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오는 10월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핀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