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뉴테크
지난해 VR·AR 헤드셋 1000만대 출하...2021년 1억대 전망IDC, 5년간 57.7% 고성장 예상...기업용 AR 헤드셋 시장 활성화 될 것

[키뉴스 박근모 기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의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VR·AR 헤드셋 디바이스의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글로벌 출하량 1000만대 돌파에 이어, 오는 2021년에는 1억대 이상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글로벌 VR·AR 헤드셋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1000만개의 VR·AR 헤드셋이 출하됐고 오는 2021년 1억개 돌파 등 5년간 연평균 57.7%의 매우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세계 AR·VR 헤드셋 출하량 전망 (자료=IDC)

VR 헤드셋 중 저렴한 형태인 자체 스크린이 없어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VR 헤드셋 브랜드 중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HTC 바이브, 페이스북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전자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테쉬 우브라니 IDC 모바일 디바이스 트래커 수석 분석가는 "향후 6개월~18개월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벤더들과 함께 PC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PC를 통해 하드웨어 요구사항과 헤드셋 가격을 낮춘다면 VR 헤드셋의 확산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MS에서 공개한 AR 헤드셋 '홀로렌즈' (사진=MS)

IDC는 VR 헤드셋 시장이 규모면에서 AR 헤드셋 시장을 계속 앞서 나갈 것이라며 다만 AR이 향후 업계 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반 사용자의 경우 AR 전용 헤드셋이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AR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애플이 AR 개발 킷을 공개한 것도 이를 뒷받침할 이유로 꼽혔다.

AR 헤드셋 시장의 경우 일반 사용자용 뿐만 아니라 기업용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관리, 제조, 현장 서비스 종사자, 디자이너 등 특정 분야에 있어서 AR 헤드셋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라이언 레이스 IDC 글로벌 분기별 모바일 디바이스 트래커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MS, 엡손, 인텔, 메타, ODG, DAQRI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높은 ROI로 기업용 프로젝트에 VR·AR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항후 5년내 AR로 인해 많은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 제품은 일반 소비자 시장보다 기업 전용 헤드셋 시장에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저작권자 © 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VR#AR#가상현실#증강현실#IDC#소니#HTC#바이브#페이스북#오큘러스#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MS#홀로렌즈

박근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키뉴스 TV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