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스마트 미터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MPL460 전력선 통신(PLC) 모뎀을 탑재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PIC32CXMT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MCU 디바이스 제품군은 산업용 IoT, 상용 및 산업용 미터링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향상된 성능과 광범위한 확장성으로 최대 200MHz의 작동 주파수와 최대 560KB의 메모리(SRAM)를 지원한다.

PIC32CXMT 제품군은 개발자에게 제품 확장을 위한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싱글 Arm® Cortex®-M4F 코어, 듀얼 Arm Cortex-M4 코어, 그리고 SoC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MPL460 PLC 모뎀은 신호 증폭을 위한 라인 드라이버를 통합해 BOM(Bill of Material)을 절감하며, 클래스 D 토폴로지를 사용해 최고 성능의 신호 주입 효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PLC 모뎀은 부하에 전달되는 전력과 공급 장치에서 가져온 전력을 기반으로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전송과정에서 소스로부터 소비되는 전력을 전반적으로 감소해준다.

이 플랫폼은 라디오/PHY, PLC/PHY 또는 PLC+RF 하이브리드 솔루션 선택 옵션을 포함한 여러 트랜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미국국립표준협회(ANSI)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터링 표준을 클래스 0.2% 정확도로 준수하는 계측 및 통신 소프트웨어 제품군 옵션을 제공하며, G3-PLC 및 PRIME과 같은 유무선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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