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22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베이비 슈퍼컴퓨터 전시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젯슨 엣지 AI 플랫폼(NVIDIA Jetson Edge AI Platform)이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가 제작한 베이비 슈퍼컴퓨터에 탑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댈러스 소재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이하 SMU)의 학생들은 16개의 엔비디아 젯슨 나노(NVIDIA Jetson Nano) 모듈, 4개의 전원 공급 장치, 60개 이상의 수제 전선, 네트워크 스위치, 냉각 팬을 사용해 DIY(do-it-yourself) 슈퍼컴퓨터를 만들었다.

'베이비 슈퍼컴퓨터'라고 불리는 SUM의 프로젝트는 창고 하나를 가득 채우거나 데이터 센터 혹은 클라우드에 들어갈 수 있는 일반적인 크기의 슈퍼컴퓨터를 접할 수 없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니 슈퍼컴퓨터는 책상에 올릴 수 있는 크기다. 따라서 학생들은 직접 만져보고 클러스터 구성 요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터치 스크린에는 모든 노드의 상태와 함께 대시보드가 표시된다.

베이비 슈퍼컴퓨터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인 SC22에 전시될 예정이다.

SMU 팀은 SMU 대학의 고성능 컴퓨팅 프로그램과 AI 가속 연구를 위한 엔비디아 DGX 슈퍼POD(NVIDIA DGX SuperPOD)의 최근 배포에 대해 연구원과 공급업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스를 개최한다.

더불어 SMU 정보기술 위원회는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의 일원인 마크 III 시스템즈(Mark III Systems)와 협력해 콘퍼런스 참석자에게 캠퍼스 데이터 센터 투어를 제공, DGX 슈퍼POD가 작동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SMU의 수석 컴퓨터 공학 전공자이자 클러스터 발명에 기여한 코너 오젠(Connor Ozenne)은 SMU의 STAR(Student Technology Associate in Residence, 레지던스 학생 기술 연합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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