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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0년까지 목표로 하는 12가지 일연간 생산량 백만대·한 번 완충에 1000km까지

[키뉴스 김동규 기자]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그리고 있는 테슬라의 청사진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까. 머스크 CEO는 자동차 생산량을 늘리고, 몇몇 종류의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하고, 완전 자율 주행차량을 제작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가 202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12가지 일을 보도했다.

1. 기가팩토리 완공

테슬라는 네바다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2018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가팩토리는 550만 스퀘어피트(14만 5백평)의 면적으로 완공이 된다면 테슬라는 현재보다 30%가량 배터리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매체는 “기가팩토리가 완공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낭비를 최소화한 혁신적인 제조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모델3 본격 생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테슬라의 첫 번째 대량 양산 차량인 모델3에 장착된다. 기본형 기준으로 3만5천달러(3934만원)에 한번 완충에 200마일(321km)을 달릴 수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선주문한 고객 30명에게 차를 인도했다.

3. 컴팩트 SUV ‘모델Y’ 출시

작년 7월 머스크는 새로운 컴팩트 SUV인 ‘모델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산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는 2019년 말 혹은 2020년에 모델Y가 나올 것이라고 올해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밝힌 바 있다. 모델Y는 모델3와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작된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사진=테슬라)

4. 전기 세미트럭 출시

머스크는 작년 8월 테슬라가 세미트럭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미트럭의 디자인은 메이저 트럭 회사에서 담당한다.

머스크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9월 말 즈음 세미트럭의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고 이미 구입 의사를 밝힌 사람들에게도 보여 줬는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오직 그들이 궁금해했던 것은 얼마나 트럭을 구입할 수 있느냐였다”고 말했다.

5. 전기 픽업 트럭 출시

테슬라는 세미트럭보다는 작은 사이즈인 픽업트럭 출시 계획도 갖고 있다. 머스크는 올해 4월에 “세미트럭에 출시 후 1년 반에서 2년 안에 컨슈머 픽업 트럭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의 발언에 따르면 2018년 10월, 혹은 2019년 4월이 유력한 출시일이다.

6.한 번 완충에 1천km 주행차량 제작

테슬라는 또 한 번 충전에 1천km까지 주행 가능한 전기차 제작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테슬라 모델S의 최고 주행 거리는 800km다. 머스크는 2015년 덴마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천km는 기본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2017년까지 실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궁극적으로 2020년까지 한번 충전에 1천2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7. 완전자율주행차 제작

테슬라는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하게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차량도 2020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는 제작을 마쳤지만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제작은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차가 완성되더라도 관련 법규가 제정될 것으로 보여 실제로 운전대에 손을 한 번도 대지 않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미국 LA와 뉴욕 인근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8. 2018년까지 연간 50만대 생산능력 확보

테슬라는 2015년에 5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전기차를 생산했다. 작년에 테슬라가 생산한 전기차는 7만6천대다. 테슬라는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 2018년 연간 50만대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9. 2020년까지 연간 백만대 생산능력 확보

머스크는 2018년까지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에도 만족을 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는 모델3에 기대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사전주문예약을 했기 때문이다. 모델3 사전 예약자는 1주일만에 32만5천명이 몰렸다.

테슬라 세미트럭(좌)과 모델Y(우) (사진=테슬라)

10. 충전기 ‘슈퍼차저’ 2배로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용 충전기 보급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테슬라는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확대하고 있다. 슈퍼차저는 30분 충전에 약 200마일(321km)정도를 달릴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테슬라는 올해 초 3천600개인 슈퍼차저를 2018년까지 7천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7월 기준 슈퍼차저의 수는 6천개까지 증가했다.

11.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회사에만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회사도 원하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인수한 태양광발전회사 ‘솔라시티’가 머스크의 에너지 기업 변신 구상에서 중요한 일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만드는 회사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2. 모빌리티 서비스

구입한 테슬라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한 후 비용을 받는 ‘모빌리티 서비스’도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일 중 하나다.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들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이루게 된다면 테슬라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앱 등으로 간단하게 차량을 다른 사람이 이용하게 한 후 비용을 받는 방식의 사업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테슬라 슈퍼차저 (사진=테슬라)

김동규 기자  dkim@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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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엘론 머스크#모델3#모델S#모델Y#슈퍼차저#기가팩토리#솔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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