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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상화폐 시세(2017.8.14) 비트코인 4000달러 돌파...급등 원인은 '북미 갈등'비트코인 4.79%↑·BCH 5.41%↓·이더리움 3.46%↓

[키뉴스 박근모 기자]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4000달러(한화 약 454만원)를 돌파하며 주말 내 급등하는 모습이다. 급상승한 원인 중 하나로 북한과 미국의 군사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국제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인한 것으로 지목됐다. 특히 기존 안전자산인 금과 미국 달러를 비트코인이 일정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분분하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은 지난주 상승했던만큼을 그대로 토해내는 형국이다. 비트코인캐시(BCH)가 5% 넘게 하락하며 300달러(한화 약 34만원)선 아래로 하락했으며, 이더리움 역시 3% 넘게 하락하며 300달러선이 무너졌다. 리플도 주말동안 연속하락을 기록하며 200원선을 내준 상태다.

가상화폐 거래소 측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이더리움, 리플, BCH 등 가상화폐들이 그동안 급등한 만큼 가격 조정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중이다. 이들 가상화폐들은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주말동안 홍콩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미국의 CNBC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의 갈등으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자본 시장과 별개로 움직이는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성이 금의 10배에 달하지만, 정부나 정치적 이슈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구조적 특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8월 1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 추이 (자료=빗썸)

8월 14일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066.49달러(한화 약 462만2785원) ▲이더리움 299.11달러(한화 약 34만28원) ▲리플 0.168725달러(한화 약 191.79원) ▲비트코인캐시(BCH) 298.96달러(한화 약 33만9827원) ▲라이트코인 45.70달러(한화 약 5만1947원) 등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상화폐는 13일 대비 ▲비트코인 4.79% ▲이더리움 -3.46% ▲리플 -2.95% ▲비트코인캐시(BCH) -5.41% ▲라이트코인 -0.29% 등으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8월 14일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시세 (자료=코인마켓캡)

국내의 경우 ▲비트코인 471만3000원 ▲이더리움 34만3350원 ▲리플 193원 ▲라이트코인 5만2730원 ▲BCH 34만6800원 등을 보이고 있다.

이는 13일 대비 ▲비트코인 5.24% ▲이더리움 -3.49% ▲리플 -3.50% ▲라이트코인 -1.06% ▲BCH -4.96% 등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비슷한 등락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500만원선을 돌파한 가운데 470만원선을 유지 중이다.(자료=코인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70만원을 돌파하며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말 한때 5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한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매수 물량이 힘을 받는 모습이다. 반면, 주말동안 비트코인이 급등한 만큼 가격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나오는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BCH는 아비트리지로 인한 글로벌 시세와 국내 시세가 거의 유사할 정도로 좁혀진 상태로, 앞으로 글로벌 시세와 국내 시세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더리움은 북한과 미국의 갈등으로 거래량은 크게 늘었으나, 매도 물량이 쏟아짐에 따라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추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가상화폐들의 가격 변동성이 커진만큼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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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비트코인캐시#BCH#라이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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