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차량용 전원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서브 전원에 최적인 정격전압 45V 내압, 50mA 출력 대응 프라이머리 LDO 레귤레이터(이하, LDO) 'BD7xxL05G-C 시리즈」'(BD725L05G-C, BD730L05G-C, BD733L05G-C, BD750L05G-C)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형 사이즈 (2.9mm×2.8mm)와 동시에 고내압 (Max.=45V)과 저소비전류 (Typ.=6μA)를 구현해 상시 구동이 요구되는 서브 전원 구축 시의 주요 요구 사양에 대응한다. 또 아날로그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의 급격한 전압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출력전압을 실현한다.

동일 조건으로 비교하는 경우 일반품은 최대 1.2V를 초과하는 오버슈트가 발생하므로 서브 마이컴 등 후단 디바이스의 정격전압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용량의 출력 콘덴서가 필요하지만 신제품은 오버슈트가 0.1V 정도이므로 출력 콘덴서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반품을 사용한 서브 전원 회로에 비해 약 29%의 기판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최소한의 회로 추가로 서브 전원을 구축할 수 있다. 또 외부 노이즈에 대한 내성이 높아 ISO 11452-2의 안테나 조사 시험에서도 시험 범위의 모든 주파수에서 출력전압 변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노이즈 대책의 공수를 삭감할 수 있다.

로옴은 이달부터 월 4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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