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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오프라인 상담창구로 오세요"...치열한 투자유지 경쟁코인원, 오프라인 가상화폐 서비스 공간 '코인원블록스' 오픈 현장 직접 가보니

[키뉴스 박근모 기자]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만 경쟁했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오프라인 공간을 속속 공개하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11일 여의도 에스트레뉴 빌딩 3층에 마련한 오프라인 가상화폐 서비스 공간 '코인원블록스'에서 공식 오픈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였다. 코인원블록스는 오늘(11일) 오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블록스는 코인원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라며 "유저 친화적인 가상화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세나 뉴스 등 가상화폐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준비돼 있다.

코인원에 따르면 오프라인 서비스 공간 코인원블록스는 ▲오프라인 상담창구 ▲커뮤니티 공간 ▲가상화폐 체험존 ▲가상화폐 관련 상품존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문제점으로 지목받던 대면 상담이 어렵다는 점을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 전문 상담사로 이뤄진 300평 규모의 오프라인 상담창구 '빗썸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한바 있다. 이번 코인원블록스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두번째 오프라인 공간으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다양한 문의나 궁금증에 대해 전화나 온라인 채팅으로만 가능했던 부분에서 벗어나 직접 대면 상담이 가능한만큼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연령층도 가상화폐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코인원블록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차명훈 대표는 "최근 금융 트랜드가 오프라인 창구를 없애고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다"라며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상화폐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신뢰도를 높이고, 그동안 부족했던 가상화폐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원 측에 따르면 일단 올해까지는 시험 운영을 하는 과정으로 단일 공간을 통해 가상화폐 커뮤니티를 마련하거나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이후 투자자들의 반응에 따라 내년 추가 오프라인 공간 확대도 이뤄질 예정이다.

코인원블록스에 설치된 비트코인 ATM, 직접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찾거나 구매할 수 있다.

코인원블록스에서는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1대 설치된 상태다. 현재 경기도권에 1대, 서울 이태원 부근에 1대 그리고 코인원블록스에 1대 등 전국에 총 3대에 불과한 상태지만, 고객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 인출하고, 구입하는 과정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

국내 상위 3곳의 가상화퍠 거래소 중 빗썸과 코인원이 오프라인 상담 공간을 운영하는 만큼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를 둘러싼 보안 이슈나, 금융 당국의 규제 방안 등 추락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신뢰도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인원블록스에는 세미나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준비돼 있다.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만족하는게 아니라 종합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코인원블록스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시장선도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원블록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7 에스트레뉴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빗썸 고객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로 120 성보역삼빌딩 5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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