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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중남미, 신흥 ICT시장 가치 있다"한-중남미 ICT장관포럼....유장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해법은 국제 사회의 소통과 협력"

[부산=키뉴스 백연식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중남미의 경우 우리나라에게 ICT(정보통신기술) 신흥 시장으로 가치가 있으며, 중남미는 우리나라를 모델로 삼아 ICT를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윈윈 효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국제 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2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3회 한·중남미 ICT 장관 포럼 개회사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ICT 수출 국가 중 중남미는 규모가 매우 작다. 전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번이나 회의가 진행됐는데 우리나라에게는 중남미가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고, 중남미는 우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의 포럼은 3회째를 맞이했다. 한국과 중남미의 IDB(미주개발은행) 회원국을 대상으로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두 지역 간 만남을 정례화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1차 회의는 2013년에 열려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고, 중남미 ICT 센터를 개소했다. 2015년에 열린 2회 포럼에서는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차 장관 포럼 세션의 주제는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와 디지털 이코노미다. 장관 포럼 세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남미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협력방안에 대한 부산 선언문을 채택 및 발표할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이 제3차 한-중남미 장관급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유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3차 산업혁명은 모든 국가가 누리지 못하고 그런 국가의 삶은 오히려 뒤처지고 힘겨워졌다”며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국제 사회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3차 회의의 주제를 디지털 인프라와 경제 발전으로 선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경제에 대한 지혜를 나누고 양 지역이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장관은 “이제는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디지털이 가져오는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개인,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IDB 측과 중남미 국가 장관의 발표도 이어졌다. 아나 마리아 로드리게스 IDB 매니저는 “2013년 이후 세계는 많은 변화 겪고 있다. 전 세계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 만들고 있다”며 “인공지능, 딥러닝 머신, 사물인터넷, 핀테크, 생명공학, 챗봇,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의 경우 현재 상황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인프라와 ICT 활용에 대한 접근성, 보안에 대한 인재 개발 등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있다. 한국과 같은 선두주자를 통해 배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빗 오캄포스 네그레이오스 파라과이 정통부 장관은 참가국 대표 연설을 통해 “한국은 우리에게 모범이 되는 국가다. 한국은 가난한 시절도 있었지만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뤘고 ICT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오늘날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통합성이다. 통합적 디지털 어젠다를 갖춰야 하는데 배울 수 있는 공식이 있다면 이런 것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ybaek@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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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과기정통부#중남미#한·중남미 ICT 장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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