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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달 안에 3천만원 돌파?...'장밋빛 전망 vs 투자 경고'오늘의 가상화폐 시세(2017.10.12) 비트코인 0.77%↑·BCH 2.22%↓·이더리움 0.97%↑·리플 2.02%↑

[키뉴스 박근모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상화폐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존 금융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상승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정확한 추세를 예측하기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중국발 악재가 발표되기 직전에 기록했던 최고가(5013.91달러)에 근접한 4932.9달러(한화 약 560만원)까지 상승했지만 강력한 가격 저항에 따라 현재는 소폭 밀려난 상태다. 이더리움은 300달러선에 안착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유명 투자자 트레이시 메이어의 트위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4달 안에 2만7395달러(한화 약 311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시 메이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1년부터의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해 200일간의 이동된이동평균선(DMA)를 기반으로 내년 2월까지 2만7395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가상화폐 투자자 트레이스 메이어가 비트코인이 2만739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트위터)

DMA는 주식 가격 추세 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이동평균선(MA)이 시장 반응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나온 방식으로, MA를 시장 상황에 따라 느리거나(리드) 앞당겨(래그) 분석하는 방식이다. 변동폭이 큰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MA를 리드하는 방식으로 적용해 활용한다.

트레이시 메이너는 "200DMA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비트코인의 가격은 4600달러(한화 약 522만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도 비슷한 가격을 보였다"라며 "분석대로라면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 2월까지 2만7395.63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한달간의 비트코인 가격 변화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지난 8월 비트코인 가격 변화 추세를 살펴보면 2800달러(한화 약 318만원)에서 4700달러(한화 약 533만원)까지 급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헤지펀드계의 전설로 꼽히는 마이클 노보그라츠 전 포트리스인베스트그룹 매니저도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10개월 내에 1만달러(한화 약 1135만원)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를 운영하는 김익환 대표도 1만달러 돌파를 예상하는 등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이와 반대로 비트코인이 강력한 가격 저항으로 인해 5000달러(한화 약 568만원)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일(현지시간) 4925달러(한화 약 559만원)까지 상긍했지만 상승 촉매제가 부족해 이내 하락을 기록했다"라며 "5000달러 아래로 가격 저항이 걸려있는만큼 5000달러 돌파는 단기간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세그윗2X 하드포크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당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 8월 하드포크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단기 하락했던 경우가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한다고 가상화폐 거래소 측은 당부했다.

그동안 300달러 이하에서 맴돌던 이더리움이 300달러(한화 약 34만원)선에 안착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의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비잔티움을 앞두고 기능 추가 등 기대감으로 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라며 "단, 비잔티움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는 등 악재가 발생한다면 300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잔티움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확장 시켜 실생활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이더리움 저변 확대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업그레이드 예정이었으나 오는 17일로 연기된바 있다.

10월 12일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시세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10월 12일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4824.58달러(한화 약 547만7828원) ▲이더리움 303.42달러(한화 약 34만4503원) ▲리플 0.264895달러(한화 약 300.76원) ▲비트코인캐시(BCH) 314.11달러(한화 약 35만6640원) ▲라이트코인 50.87달러(한화 약 5만7747원) 등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상화폐는 11일 대비 ▲비트코인 0.77% ▲이더리움 0.97% ▲리플 2.02% ▲비트코인캐시(BCH) -2.22% ▲라이트코인 0.23% 등으로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앞두고 BCH가 주춤거리는 사이 대다수 코인들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0월 1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 추이 (자료=빗썸)

국내 가상화폐 거래 중 60%를 차지하고 있는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554만7000원 ▲이더리움 34만7900원 ▲리플 300원 ▲라이트코인 5만8200원 ▲BCH 36만700원 ▲모네로 10만790원 ▲제트캐시 27만05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11일 대비 ▲비트코인 0.47% ▲이더리움 0.15% ▲리플 1.01% ▲라이트코인 -0.80% ▲BCH -1.93% ▲모네로 0.66% ▲제트캐시 -0.77%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들이 횡보합을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끌며 55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자료=코인원)

비트코인은 국내외에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쏟아지는 와중에 소폭 상승하며 전체적인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25일 예정된 하드포크를 앞두고 추가 상승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어, 당분간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단, 10월 초 460만원대에 비해서 현재 550만원으로 단기 급등을 한 만큼 가격 조정으로 인한 단기 하락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비잔티움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은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자료=코인원)

비잔티움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은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300달러선에 국내에서는 34만원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비잔티움 업그레이드로 인한 재료는 대부분 반영된 상태로 당분간 큰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앞두고 BCH는 지속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료=코인원)

비트코인캐시(BCH)는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가까워지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0만원에 달했던 가격은 어느새 36만원선까지 내려앉아 이더리움과 비슷한 가격대를 기록 중이다. BCH에 대한 상승 재료가 특별히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드포크 이전까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BCH를 만든 중국 가상화폐 채굴장 비트매인 대표인 우지한과 라이트코인의 찰리리, 비트코인 전도사로 꼽히는 유명 투자자 로저버 등은 비트코인 하드포크 이후 탄생할 새로운 가상화폐 비트코인골드의 성공 유무를 놓고 50억원 상당의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이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비트코인 투자 시점에 대한 분석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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