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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우버, 기술 도난 소송...합의할까?웨이모, 우버에 합의금으로 1조1330억원 요구

[키뉴스 홍하나 기자]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웨이모와 우버의 자율주행기술 도난 소송이 지난 2월부터 9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모는 우버에게 영업비밀인 자율주행기술 도난 소송을 합의하는 조건으로 약 10억 달러(약 1조1330억원)을 요구했다고 외신 로이터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웨이모가 우버에 요청한 정확한 합의금과 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 현재 추가 협상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웨이모는 우버에게 기술도난 소송을 합의하는 조건으로 약 10억 달러(약 1조 1330억원)을 요구했다. (사진=CNBC)

한 소식통에 따르면 웨이모는 우버가 자사에서 빼돌린 기술을 사용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임명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소송이 우버의 사업 전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소송을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로리다 레빈대학의 영업비밀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로우는 웨이모가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우버는 이번 사건으로 웨이모가 자사에 약 19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웨이모는 지적재산권(IP)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우버의 영구적인 기술 사용 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웨이모는 우버가 이전에 공개하지 않은 증거를 추가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연방 판사에게 10월에서 12월로 재판을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웨이모 변호사인 에이미 캔디도는 “웨이모는 우버가 자사의 영업비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 목표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우버는 구글의 전 직원인 앤서니 레반도우스키가 설립한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오토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 2월 웨이모는 레반도우스키가 자사의 영업비밀인 자율주행 기술을 빼돌렸다고 주장, 소송을 걸었다.

당시 우버 측은 레반도우스키가 소송에 협조하지 않자 그를 해고, 현재까지 웨이모와 우버의 소송은 진행중이다.

홍하나 기자  0626hhn@kinews.net

<저작권자 © 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이모#우버#기술도난#자율주행기술#알파벳#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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