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생산량 50% 줄인다...'아이폰X 대기 수요'
애플, 아이폰8 생산량 50% 줄인다...'아이폰X 대기 수요'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7.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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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사 로저스 "아이폰8 관심 빈혈 수준"

[키뉴스 백연식 기자] 애플이 앞으로 두 달 동안 아이폰8과 아이폰8시리즈의 생산량을 50%로 줄일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대만의 정보원에 따르면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는 부품 공급자들에게 아이폰8시리즈의 공급량을 50%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GSM아레나는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나다의 통신사인 로저스는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빈혈 수준이라고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메트 엘리스 버라이즌 CFO는 아이폰8시리즈의 경우 낮은 수요를 예상했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만족 때문이 아니라 올해 3분기 스마트폰의 구매 숫자가 작년과 비교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아이폰X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이번 주 초 미국 컨슈머 리포트는 최고의 스마트 폰 목록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시리즈를 1위~3위로 올렸고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4위~5위로 배치했다.

이날 KGI 증권사의 밍치궈는 아이폰X의 200만~300만 모델이 애플의 아이폰X 출시일인 11월 3일에 맞춰 출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7이 출시 첫 날부터 500만대 이상 출하된 것에 비춰지면 많이 적은 물량이다.

한편, 아이폰X의 글로벌 가격은 64GB 모델이 999달러(한화 약 113만 1000원), 256GB는 1149달러(한화 약 130만1000원)이다. 아이폰X의 3차 출시국인 우리나라는 12월 이후에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X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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