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패스 패키지.

인티그리트(대표 이창석)는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5G 통신 모듈과 ▲고해상도 카메라 및 라이다, 비전 카메라 등을 연동하는 칩 온 보드(Chip-on-Board) 하드웨어 ▲고성능 로봇과 모빌리티 개발에 요구되는 자율주행 및 AI 비전, 음성대화 솔루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임베디드 프레임워크로 제공하는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를 공식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MWC 2023 바르셀로나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인티그리트의 에어패스(AirPath®) 플랫폼은 지능형 로봇과 첨단 모빌리티를 위해 요구되는 강력한 접속성과 고속 프로세싱에 중점을 뒀다. 로봇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능동적인 처리가 가능한 엣지 AI와 5G 통신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동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강화하고 방대한 지역에서 운영되는 로봇과 모빌리티를 위한 넓은 커버리지와 끈김없는 강력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에어패스(AirPath®) 플랫폼은 로보틱스에 특화된 퀄컴 QRB5165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퀄컴 AI 엔진 (Qualcomm® AI Engine)과 퀄컴 헥사곤 텐서 가속기 (Qualcomm® Hexagon ™ Tensor Accelerator (HTA))를 통해 고성능 머신러닝 (ML)과 강력한 이미지 신호 처리(ISP), 보다 향상된 비디오 분석 (EVA)과 비전 컴퓨팅까지 향상된 딥 러닝과 엣지AI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어패스(AirPath®)는 최대 7 개의 카메라와 라이다, 뎁스 카메라 등 고성능 로봇과 모빌리티를 위해 요구되는 멀티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 체계를 통합하고, GPIO, USB, 이더캣 등 광범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에어패스(AirPath®) 플랫폼은 기존 산업용 로봇이나 사물인터넷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운영체계인 우분투(Ubuntu)기반 RO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단일 로보틱스 하드웨어 보드에 통합한 최초의 로보틱스 전용 플랫폼이다. 

또 퓨전 센싱과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AI 비전 컴퓨팅, AI 음성 대화 등 로보틱스 핵심 솔루션을 안드로이드에서 구동하는 임베디드 프레임워크로 내장했다. 

에어패스(AirPath®) 로보틱스 플랫폼은 고성능 로보틱스 상품 개발을 목표하는 제조사와 개발자에 최적화된 다양한 맞춤형 확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기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된 Basic Kit과 비전 센서와 카메라가 최적화된 Advanced Kit로 구성되며 2월말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부터 퀄컴과 SK텔레콤, 인티그리트 웹사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단계적으로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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