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전문 기업 세일즈포스는 소비재와 제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와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Consumer Goods Cloud)'를 10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Consumer Goods Cloud)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는 소비재 기업의 현장 영업관리자가 업무 방식 개선을 통해 제품이 적절한 시기, 적절한 매장에 제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매장 방문 루트 및 의사결정 최적화 등의 CRM 인텔리전스를 통해 총체적 영업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또 현장의 영업 담당자에게 매장의 발주 데이터 및 매장의 특성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업 담당자의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고, 매장의 최적화를 지원해 보다 고객에게 신경쓸 수 있도록 해준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

매뉴팩처링 클라우드는 제조업 특화 플랫폼으로, 계정(어카운트)별 영업 판매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수요와 시장의 변화에 보다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제조 플래닝을 지원한다.

고객 데이터 기반의 영업 라이프 사이클 관리는 현재는 물론, 미래 고객의 수요, 제품 판매량, 재정, 운영 상황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세일즈포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 화면. /세일즈포스 제공
▲세일즈포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 화면. /세일즈포스 제공

각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인슈타인 AI'가 플랫폼에 쌓인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해준다. 아인슈타인은 각 플랫폼에 내재돼 시장 트렌드 분석, 교차판매 및 업셀링 기회 추천, 잠재 위험 경고 등을 제공한다.

존 스트레인(John Strain) 세일즈포스 CPG 수석 부사장은 “리테일 익스큐션은 브랜드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적절한 데이터와 툴은 현장 담당자가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 파트너십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제조 산업군의 경우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적절한 플랫폼 도입을 통한 영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최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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