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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부하 용량에도 끄덕 없는 연산 증폭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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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부하 용량에도 끄덕 없는 연산 증폭기 내놔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5.2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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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의 고속 연산 증폭기 BD77501G./로옴

사물인터넷(IoT)의 확대로 다양한 기기에 전자 부품이 탑재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전 시스템에는 센서 등이 포착하는 미세 신호를 고속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연산 증폭기(OP Amp)가 필요하다.

로옴은 이에 고속 센싱을 필요로 하는 산업·일반소비자 기기용 그라운드 센스 OP Amp 'BD77501G'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공정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로옴의 'EMARMOUR'에 속한다.

기존 고속 연산 증폭기는 배선 등의 부하 용량으로 인해 발진하기 쉬워 취급이 까다로웠다. 또 기기 당 전자 부품 수가 늘어나면서 노이즈에 노출돼 설계도 쉽지 않았다.

로옴의 'EMARMOUR' 제품군은 회로 설계 기술, 레이아웃 기술, 프로세스 기술을 더해 압도적인 노이즈 내량을 갖췄다. 노이즈 설계의 부하를 경감할 수 있어 특히 자동차 및 산업기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BD77501G는 이상 검출 시스템 등에서 요구되는 고속 증폭 (High slew rate 10V/µs)에 대응하면서도 배선 등의 부하 용량에서 전혀 발진하지 않는다.

기존 고속 OP Amp는 부하 용량에서 발진하여 동작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본 제품은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또 일반품의 경우 모든 노이즈 주파수 대역에서 출력전압이 ±200mV 이상 변동하는 반면, 본 제품은 압도적인 EMI 내량으로 변동값이 ±20mV 이하(일반품의 1/10)다. 센서 등의 후단에 설치하는 경우 부하 용량과 외부 노이즈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고속으로 신호를 증폭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다.

로옴 관계자는 "향후 이 제품을 확대, 오토모티브용으로도 출시해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공수 삭감과 고신뢰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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