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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사용 불편한 미국...삼성페이는 어떨까미국 소매점의 50%만 애플페이 사용 가능

[키뉴스 김동규 기자]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이 불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외신 씨넷의 스캇 스타인 기자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영국과 미국에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모바일 간편결제의 불편함에 대해 보도했다.

스타인 기자는 올해 초 약 2주간 영국으로 휴가를 떠나 영국에서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등을 사용해 애플페이로 커피숍, 서점 체인, 레스토랑 등에서 결제가 쉽게 가능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그는 지하철, 박물관 등 모든 곳에서 애플워치를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었다. 스타인 기자는 “영국에서 애플워치를 통해 결제하기로 마음 먹고 온 것은 아니었지만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간 스타인 기자는 불편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인 기자는 “여전히 미국에서는 영국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 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미국에서 모바일 간편결제가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로 결제 단말기의 부실한 상태를 꼽았다. 한 과일가게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사용하려는 스타인 기자에게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현재 미국에서 모바일 간편결제는 현재 핏빗과 가민의 웨어러블 기기에도 탑재되고 있다. 하지만 제휴 은행이 적어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삼성페이 보다는 불편함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애플페이 (사진=플리커)

여행객들에게 특히 편리한 모바일 간편결제

매체는 모바일 간편결제가 외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편리하다고 전했다. 물론 영국과 같이 모바일 간편결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에만 해당되는 말이다. 특히 NFC(근거리무선통신)방식의 간편결제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NFC전용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계산이 되기 때문에 편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타인 기자는 “영국 여행 중 간편결제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신용카드를 꺼내 결제를 한 후 서명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라며 “서명 뿐만 아니라 현금 사용이 적어져 주머니를 가볍게 만들 수 있덨던 것도 편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 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찾을 경우 수수료를 내야 했는데 간편결제로 결제를 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도 간편결제의 장점으로 꼽혔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소매점의 50%가량이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2017년 한해동안 전년 대비 연간 거래가 330%증가했다. 매체는 “이런 수치는 확실한 성장이라고 보지만 미국 소매점의 절반 이상이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내 모바일 결제는 미국 전체 결제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던 맥키 451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현재 모바일 간편결제는 미국 내 거래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스타인 기자는 “영국에서는 어디서든지 사용 가능했던 간편결제가 미국에서는 불편했다”며 “영국은 지하철에서까지 간편결제로 요금 지불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지하철인 MTA는 2020년까지 NFC방식의 결제 단말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페이 애플페이 로고 (사진=각사)

한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삼성페이는 MST(마그네틱전송방식)과 NFC를 모두 지원한다. MST방식을 사용한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신용카드 사용과 비슷하게 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하고 기존 마그네틱 결제 단말기 옆에 갖다 대면 결제가 된다.

매체는 “삼성페이는 기존 신용카드 사용 습관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없앴다”며 “스마트워치인 기어S3에도 삼성페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dkim@kinews.net

<저작권자 © 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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