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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1명 임원 승진... 박성욱 부회장 연임 성공부사장 3명, 전무 11명, 상무 선임 27명… 부문장 등 호칭 없애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

[키뉴스 김주연 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부회장)는 부사장 3명, 전무 11명, 상무 선임 27명 등 총 41명이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2014년 43명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25명)보다 승진자 수가 64% 늘었다. SK그룹 전체 임원 승진자 163명 중 25%에 해당하는 수치기도 하다.

박성욱 부회장은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덕에 연임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장에 새롭게 임명됐다.

이번 SK하이닉스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왼쪽부터)김진국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이명영 경영지원 및 재무 담당, 토니 윤(Tony Yoon) 낸드 솔루션 담당.

부사장 승진자는 3명이다. 김진국 DRAM개발사업본부장이 미래기술연구원 담당(부사장)을, 이명영 재무기획본부장이 경영지원 및 재무 담당(부사장)을, 토니 윤(Tony Yoon) 낸드 솔루션 (NAND Solution)개발본부장(전무)이 낸드 솔루션 담당(부사장)을 맡게 됐다.

특히 토니 윤 전무의 승진으로 낸드 솔루션 개발 본부가 부사장급 조직으로 격상됐다. 낸드 솔루션 담당을 맡은 토니 윤 부사장은 마벨테크놀로지에 근무하다 지난 2015년부터 SK하이닉스가 2012년 인수한 미국 컨트롤러 업체 LAMD(현 SKHMS)를 이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낸드 컨트롤러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도시바 등 타 업체들보다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지난 3분기 시장 점유율이 5위(10.5%)에 그쳤다.

도시바 지분 인수를 통해 협력 가능성이 열린 만큼, SK하이닉스의 낸드컨트롤러 기술력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무 승진자와 상무 선임자는 각각 11명, 27명으로 대다수가 부서 내부에서 승진, ‘혁신’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고 해석된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인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딥체인지(Deep change)'의 속도와 치열함을 한층 더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됐다”며 “이 일환으로 직함도 부문장, 본부장, 그룹장 등 기존 호칭 대신 맡은 업무·직책에 따라 ‘담당’으로 통일했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실제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지난해 연매출(17조1980억 원)보다 22.6% 많은 21조 8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조2555억원, 7조4223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의 영업이익(3조2767억원)과 순이익(2조9605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김주연 기자  kjy@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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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낸드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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