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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원' 돌파한 비트코인 홀로 독주...글로벌 가상화폐 규모 470조 넘어오늘의 가상화폐 시세(2017.12.08) 비트코인 22.35%↑·BCH 5.15%↓·이더리움 1.27%↑·리플 2.40%↓

[키뉴스 박근모 기자] 비트코인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급등을 하며 22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가상화폐들은 주춤거리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470조를 돌파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경 비트코인은 225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 역시 16800달러(한화 약 1839만원)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 변화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55% 안팎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이후 급등을 거듭하며 65.18%로 뛰어 올랐다. 주목할 점으로는 그동안 14%대를 유지하던 이더리움이 9.71%로 10% 아래로 내려 앉았고, 비트코인캐시 역시 5.3%로 최고치(20.37%)에 비해서 75%가량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시장 점유율 변화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474조원을 돌파하며 전날 425조원에 비해 하루만에 약 50조원 가량 늘어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규모는 260조원에서 312조원으로 약 52조원이 증가하며 글로벌 가상화폐 확대가 오롯이 비트코인에서 비롯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규모 변화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빗썸, 코인원, 코빗, 코인네스트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각각 11.06%, 2.43%, 1.67%, 0.54% 등 총 15.7%로 전날(14.38%) 대비 1.32%가 증가하며 국내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 중 일부에서 중국 자본의 본격적인 국내 가상화폐 시장 진입과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빙침에 따라 그 전에 가상화폐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월 8일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시세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12월 8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16891.40달러(한화 약 1848만7637원) ▲이더리움 434.71달러(한화 약 47만5790원) ▲리플 0.227844달러(한화 약 249.38원) ▲비트코인캐시(BCH) 1353.21달러(한화 약 148만1088원) ▲라이트코인 98.27달러(한화 약 10만7556원) ▲IOTA 4.24달러(한화 약 4640.68원) 등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상화폐는 7일 대비 ▲비트코인 22.35% ▲이더리움 1.27% ▲리플 -2.40% ▲비트코인캐시(BCH) -5.15% ▲라이트코인 -1.41% ▲IOTA -3.34% 등으로 비트코인이 22% 이상 급등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 리플, IOTA 등 주요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2월 8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 추이 (자료=빗썸)

국내 가상화폐 거래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2238만원 ▲이더리움 56만100원 ▲리플 284원 ▲라이트코인 12만6200원 ▲BCH 169만원 ▲모네로 34만1900원 ▲제트캐시 38만5900원 ▲퀀텀 1만5130원 ▲비트코인골드 30만90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7일 대비 ▲비트코인 25.16% ▲이더리움 0.30% ▲리플 -1.38% ▲라이트코인 -1.78% ▲BCH -4.84% ▲모네로 -3.66% ▲제트캐시 -6.80% ▲퀀텀 0.79% ▲비트코인골드 -8.17% 등으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2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나머지 대부분 코인들은 소폭 하락하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2250만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자료=코인원)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25% 이상 급등하며 전날 1829만원에서 421만원이 상승한 2250만원까지 상승했다. 일주일전만 하더라도 3일전인 12월 5일만 하더라도 1300만원대를 유지했던 만큼 단기 급등세가 예상범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의견이 국내 가상화폐 관련 커뮤니티에서 쏟아지고 있다. 15일 이평선과 50일 이평선이 일제히 급등 추세를 가리키는 만큼 오늘 중 추가 상승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측은 순간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고 있다.

이더리움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5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자료=코인원)

이더리움은 52만원에서 57만원까지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상승폭이 줄어들며 55만원선을 유지 중이다. 15일 이평선이 상승세를 유지하다 꺽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50일 이평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잠시 가격 조정이 발생하며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BCH는 비트코인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화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자료=코인원)

비트코인캐시(BCH)는 비트코인과 함께 한때 185만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다시 165만원선으로 추락하는 등 순간적인 가격 변동이 매우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169만원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BCH는 순간 상승했다가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을 하는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비트코인으로 투자금이 몰리면서 BCH는 좀처럼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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