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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 미‧중 '홍콩보안법' 충돌에 "韓 수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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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 미‧중 '홍콩보안법' 충돌에 "韓 수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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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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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한국무역협회

 

우리나라 경제에 예기치 않은 또 다른 대외 돌출 변수가 등장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난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킨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강수로 맞대응하고 나와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수출에 향후 어떤 부작용이 덮칠지 우려가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9일 발간한 ‘홍콩보안법 관련 미·중 갈등과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무역지위를 박탈할 경우 그간 누려왔던 홍콩 이점이 약화하고 우리 수출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홍콩보안법은 홍콩 내 반정부 활동 감시,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며, 지난 28일 중국 전인대 표결을 통과했다.

당장 미국은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제정하면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1992년 홍콩법을 제정해 홍콩이 자치권을 행사한다는 전제로 비자 발급, 투자 유치, 법 집행 등에서 본토와 달리 홍콩을 특별대우했다. 홍콩이 아시아 대표 금융·물류 허브로 성장하는 데 적지 않은 작용을 한 배경이다. 보고서는 "홍콩이 특별지위를 잃게 되면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과하는 최대 25% 추가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금융허브의 역할 상실로 외국계 자본의 대거 이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수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홍콩은 총수입 가운데 89%를 재수출하는 중계무역 거점이다. 총수입중 절반 가량은 중국으로 재수출된다. 한국과의 교역량이 엄청난 이유다. 홍콩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은 한국의 4위 수출국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수출액의 5.9%(319억1300만달러)를 차지한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국 제품 가운데 114%(하역료·보관비용 등을 포함한 금액 기준)가 제3국으로 재수출되고 이 가운데 98%가 중국으로 간다. 한국은 낮은 법인세와 안정된 환율제도, 항만, 공항 등 국제금융·무역·물류 허브로서 이점을 갖춘 홍콩을 중계무역 기지로 활용해왔다. 미국의 홍콩 제재 강화로 홍콩을 중계무역 경유국으로 활용하기 어려워질 경우 한국의 단기 수출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으로의 반도체 수출금액은 222억8700만달러(27조5735억원)로 전체 반도체 수출금액의 17.3%에 이른다. 이중 90% 이상이 중국으로 재수출된다. 보고서는 "반도체는 기본적으로 무관세여서 중국 직수출로 전환할 수 있지만 국내 반도체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 수출기업은 물류비용 증가, 대체 항공편 확보 어려움 등으로 단기수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미국이 홍콩 특별지위를 철회하고 중국에 적용 중인 보복 관세를 홍콩에도 즉시 적용하면 홍콩의 대미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국의 대홍콩 수출 물량 중 미국으로 재수출되는 비중은 1.7%(2019년 기준)여서 당장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분석과는 반대로 미·중 갈등이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무역협회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중 갈등 확대로 중국이 홍콩을 경유한 대미 수출길이 막히면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이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의 대중 제재 강화로 중국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석유화학, 가전, 의료·정밀, 광학기기, 철강 제품, 플라스틱 등에서 우리 수출의 반사 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휴벡셀 휴벡셀은 지난 25일 3D메탈프린터 제조사인 윈포시스와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을 OEM(주문자생산방식) 공급하는 전략적 제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윈포시스는 국내 최초 SLM(Selective Laser Melting)방식의 금속 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SLM방식은 금속분말을 30~100μm정도 얇게 펴고 레이져로 용융한 후 다시 금속분말을 얇게 펴는 반복공정을 통해 3차원 가공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18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에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최근 매출액인 1203억원 대비 1.51% 수준이다. 
멀티플아이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전방향 거리 측정 및 환경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멀티플아이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멀티플아이는 컴퓨터비전과 로보틱스 분야의 전문가인 임종우 대표(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교수)와 박사과정 학생들이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다년간 개발한 다중 초광각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360° 전방향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과 자동차의 자율 주행 등에 필수적인 주변환경 3차원 모델링 및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엘아이에스 엘아이에스는 중국 BOE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를 총 480억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 수준이다. 엘아이에스 장비는 비오이가 충칭 지역에 건설 중인 6세대 플렉시블(휘어지는) OLED 공장 ‘B12’에 들어갈 예정이다. 
텔레칩스 텔레칩스는 중국 장안자동차에 디지털 계기판을 공급하는 현지 자동차 부품사 TYW에 '돌핀+ AP(TCC8035)'를 납품한다. 연간 물량은 5만~7만개로 예상된다.장안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S55에 우선 탑재하지만 텔레칩스 AP 기반 디지털 계기판 적용 차량을 늘려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적용 차량은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 텔레칩스의 차량용 AP가 디지털 계기판에 적용되는 건 장안자동차가 처음이다. 
탑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은 Changsha HKC Optoelectronics Co.,Ltd.에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장비를 394억8000만원에 공급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탑엔지니어링 매출액 1.31조 대비 약 3.02%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5월 6일 부터 2021년 5월 10일까지로 약 1년이다. 
큐로 큐로는 화공플랜트 기자재 수주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29일에 공시했다. 큐로는 석유화학공업 화공기기 및 HRSG 보일러 등 제작업체다. 
화웨이 닛케이는 화웨이가 미국 반도체 생산업체인 자일링스로부터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재고를 최대 2년치 확보 했다고 보도 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수출 규제가 강화된 작년부터 미국산 반도체 재고를 늘려왔다. 작년 기준 미국산 반도체 재고는 1674억위안(28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닛산은 2020년 12월 말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닛산은 200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 
에이아이매틱스 유니퀘스트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NGK 스파크 플러그(Spark Plug)와 개발 중인 레벨 4단계 도심 자율주행 차량의 1차 테스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03년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사내벤처로 창업한 에이아이매틱스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다. 비메모리 반도체 및 칩셋 공급업체인 유니퀘스트가 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분 5.4%를 보유 중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5월 21일 경기도 평택사업장에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초미세 극자외선(EUV) 기반의 첨단 제품 수요에 대응하는 파운드리 생산 시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5월 평택 파운드리 라인 공사에 착수했고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TSMC 29일 TSMC는 세계 최초로 7나노미터(1nm=10억분의 1미터) 공정의 '자동차 설계 지원 플랫폼(ADEP)'을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MC는 'ADEP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추론 엔진의 설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 기능 안전에 대한 표준인증인 ISO 26262도 획득했다'며 '2018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TSMC 7nm 공정의 기초 IP(지식재산)는 AEC-Q100 Grade-1의 엄격한 인증도 통과해 차별화된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브이원텍 브이원텍은 LG전자와 24억원 규모의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월 2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다.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인 267억원 대비 9.32% 수준이다.
바이두 바이두가 양자컴퓨터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킬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미국 지디넷은 중국 바이두가 오픈소스 머신러닝 툴킷 '패들퀀텀'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깃허브를 통해 공개된 패들퀀텀은 양자화학 라이브러리 및 최적화도구를 포함한 양자 기계학습 툴킷 세트와 양자 기계학습 시물레이션, 최적화 도구 등 3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KHE 서울회생법원 제11부(김상규 재판장)는 지난 27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제3별관 제1호 법정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고 공랭식 열교환기업체 KHE의 관리인이 제출한 이 회사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KHE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개시 결정이 이뤄진 작년 9월 이후 8개월만에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신기술사업금융업체인 유일기술투자가 주도하는 550억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가 KHE의 빚을 정리하고, 유상증자 등으로 운영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펀드엔 유일기술투자가 175억원을 출자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한방직 등이 각각 275억원, 100억원규모로 참여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3D프린팅 경남센터와 아론비행선박산업은 부품개발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8인승 'WIG CRAFT (M80) Door hinge' 부품을 개발했으며, 설계 자유도 향상과 경량화, 제작 시간 단축과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위그선은 비행기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 바다 위 수면에서 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와 해양수산부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된다.
SKC 26일 SKC는 천안에 CMP 패드 공장을 짓는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투자 규모는 465억원,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패드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연마해 평탄화하는 소재다. 
피아이첨단소재 SKC코오롱PI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피아이첨단소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전신인 SKC코오롱PI는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한 조인트벤처 기업으로 출발했으며, 올해 3월 코리아피아이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코리아피아이홀딩스는 국내 사모펀드인 글랜우드PE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피아이첨단소재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방열시트용 PI필름 등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아세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한 가운데, 관련 업체인 LG화학이 부당하다며 항소에 나섰다. 미국 ITC는 지난 3월 LG화학·금호피앤비화학 등 국내 아세톤 업체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관세율은 LG화학이 25.05%, 금호피앤비화학이 47.86%, 기타 업체가 33.1% 등으로 알려졌다.
ACM 리서치 장비업체 ACM 리서치는 전공정용 습식 세정 장비 제품군 '울트라 C'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트라 C 제품군은 ▲백사이드 세정용 '울트라 C b' ▲자동 습식 세정 벤치 '울트라 C wb' ▲스크러버 '울트라 C s'로 구성됐다.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8K 해상도에 약 3300만 화소의 영상을 제공한다. 8K 해상도는 야구장 홈베이스 관중석에서 150m 거리 맞은편 외야 관중의 인상착의나 표정까지 파악 가능한 수준이다. 같은 거리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성장금융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일 마감한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 제안서 접수 결과 대덕벤처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NH벤처투자·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지유투자, 케이런벤처스·코스넷기술투자, P&P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 GP가 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심사를 거쳐 6월 중 2곳을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성장금융과 2년에 걸쳐 최소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펀드다. 두 회사가 총 80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가 200억원을 매칭 출자해 2년간 1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만든다. 
SK바이오랜드 현대백화점그룹은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자문사를 선정해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수 대상은 SKC가 보유한 지분 27.9% 전체다. SK바이오랜드는 국내 천연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 화장품 및 건강식품 원료, 의료기기, 원료의약품 등이 주력 분야다. 
(참고: 전자공시시스템, 더벨, 전자신문, 이데일리)

 

◇신기술 동향

이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 박사 연구팀 이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전해전지 시스템과 미생물 대사과정을 결합해 기존의 미생물 전기합성 기술의 문제를 극복한 ‘e-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광합성이 필요없는 ‘화학독립영양세균류’의 한 종류인 자색비황세균을 활용했다. 햇빛이 필요없는 곳에서도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부지가 필요하지 않고 고농도로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 
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펑딩(UNIST 특훈교수) 연구팀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펑딩 그룹리더(UNIST 특훈교수) 연구팀이 30여 종류의 다양한 표면 패턴을 가진 단결정 금속 박막을 대면적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계에선 TV 모니터, 휴대폰, 배터리 등 플렉서블(휘는) 전자기기를 만들기 위한 2차원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시드 성장'(seeded growth)과 '어닐링'(annealing)이라는 두 가지 기술로 금속 박막 표면 모양을 다양화하고, 큰 면적으로 합성했다.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박혜성 교수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박혜성 교수팀은 ‘그래핀 중간층을 삽입한 고성능 금속 기반 유연 투명전극’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침투성(Impermeability)이 뛰어난 그래핀을 이용해 금속전극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던 ‘금속-유도 분해 현상’을 억제해 안정성을 크게 끌어 올렸다. 또 그래핀의 우수한 전기 전도도 및 기계적 내구성을 이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과 기계적 안정성도 큰 폭으로 높였다. 

 

◇정책 소식

기획재정부, 자동차 부품 산업 지원 위해 5000억원 규모 특별상생보증 신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자동차부품 산업 지원을 위해 완성차,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별도 신청 없이도 1년간 관세 조사를 유예해 부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1만여 대의 금년 공공부문 업무용 차량 구매도 상반기 중 80%, 3분기 중 90% 이상 완료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나노급 이하 EUV 공정용 흡수 및 투과 소재 기술 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혁신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5나노(㎚)급 이하 반도체 노광공정용 EUV 흡수 및 투과 소재기술' 개발 과제를 5년간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로 꼽히는 EUV 노광 공정에 필수인 소재 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젝트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총괄한다. 또 한양대학교 주도로 지난해 개설한 EUV 기술 연구협의체 'EUV-IUCC'가 국내외 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기술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제 참여 기관들은 개화 단계인 EUV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EUV용 블랭크마스크와 EUV 펠리클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선다.기존 노광공정과 EUV 공정 차이. 기존 ArF, KrF 광원 노광 공정이 투과 방식이었다면, EUV 공정은 반사식이다. 따라서 포토마스크와 펠리클 모두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돼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 플레이 그라운드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차폐된 공간에서 드론·자율차 등 다양한 무선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를 서울 용산에 마련하고 29일 오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다양한 환경의 무선 실험을 위해 2019년부터 구축한 곳으로 넓이 450㎡, 높이 10m의 전자파 차폐 공간으로 전자파 측정 장비를 보유했다. 전문인력이 상주하여 시험·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200개사 2020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55억원, 평균 직수출액은 791만달러로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이 36%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성장성이 높다. 이중 53%인 105개사는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뿌리산업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시흥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산업부는 관련법령 개선, 지원예산 마련 등 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기중앙회는 올해부터 신설되는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대상'이 되는 뿌리기업을 발굴한다.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기업 애로기술 해소 등 현장지원을 담당한다.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가 올해 6월까지 애로기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부생수소 출하센터 설립 충청남도 등은 총 60억원을 투입, 당진시 송산2 일반산업단지 9900㎡ 부지에 중대형 수소출하시설인 ‘부생수소 출하센터’를 설립한다. 출하센터에는 1000㎡/h급 3대, 혹은 500㎡/h급 5대 등 압축기를 비롯해 튜브트레일러 수소 선적을 위한 하치장이 들어선다.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설립되면 연평균 1700t에 달하는 수소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수소차 8500대 분량으로, 생산된 수소는 도내 수소충전소로 출하된다. 특히 수소 유통비용의 75%를 차지하는 출하·운송도 전문업체 등에 위탁해  현재 1㎏당 8000~8800원 수준인 수소가격이 약 40% 낮아진 5000원대로 저렴해질 전망이다.
창원산업진흥원, 창원 중소기업 시험 및 인증 지원 창원산업진흥원은 27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KOTITI(시험연구원)와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 중소기업은 시험·인증 수수료를 최대 50% 지원받을 수 있다. 시험인증기관은 수수료의 25%를 감면하고, 신청서류가 접수·확인되면 기업당 최대 1백만원 한도 내에서 수수료의 25%를 창원산업진흥원이 추가 지원한다. 
DMC융합연구단, 2022년가지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자립화 DMC융합연구단은 오는 2022년까지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반도체 부품 자립화 플랫폼 개발'과제를 진행한다. 연구단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민간 보유 우수 기술을 활용해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국산화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사업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중점 연구 분야는 △감시정찰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집적회로(MMIC) 개발을 위한 무선주파수(RF) 집적회로 국산화 및 플랫폼 구축 △전자식 기폭장치 개발을 위한 고전압스위치·광센서 국산화 플랫폼 구축 △핵심 방산부품 모듈 통합 패키지 기술 개발 등이다. ETRI가 주관기관을 맡고, 나노종합기술원·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팹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국기계연구원, 부경대, 충남대와 협력해 국방용 소재·부품 개발에 매진한다. 아이브이웍스, 웨이비스, 오디텍, 엑스엠더블유, 엘트로닉스, 제니텔정보통신, 유텔, 제엠제코, 트루윈 등 업체와 협력해 사업화도 추진한다. 
공주대학교 공주대 국책사업기획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중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신소재공학부 최홍균 교수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3년간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으로 국비 100여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 민자 39억 원이 투입된다.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대는 사업을 통해 플랫폼거점센터를 조성하고 기업산학연 기관 네트워크 체계를 연결한 실시간 장비사용예약시스템(Open-Lap) 지원, 시험평가인증지원 시스템 구축 및 신뢰성 검증 등을 하게 된다.또 구축된 장비를 기반으로 한 적합성 교육, 화학물질 안전관리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시스템을 통한 화학물질의 빅데이터 수집으로 첨단 화학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한다.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에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Δ인문사회 신진연구 2과제(금융보험학과 이성남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광순 강사) Δ지역대학 우수과학자 3과제(환경공학과 배민석 교수, 융합소프트웨어학과 성진택 교수,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전희석 교수) Δ이공기본연구 8과제(물리학과 강장원 교수, 정보보호학과 신인철 교수, 건축공학과 오명호 교수, 화학과 유충열 교수, 수학교육과 이준호 교수, 약학과 옥민호·박진우·백동재 교수)를 합쳐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과제별 1~5년간 총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초미세먼지 미지유기지표 성분분석, 딥러닝 기반 그룹검사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효율 향상, 혈관내피 노화 및 기능장애 유도인자 연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영남대학교 영남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과제책임자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영남대는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포항공대,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한 30개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 등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석·박사급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전남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개발사업으로 '무기 나노입자 기반 하이브리드형 EUV 포토레지스트 개발' 과제가 선정돼 2023년까지 5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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