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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XR 뷰어, AR 시대 원년 열까... 제조사들 대거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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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XR 뷰어, AR 시대 원년 열까... 제조사들 대거 출격 예고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6.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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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는 세계 최대 증강현실(AR) 엑스포 ‘AWE(Augmented World Expo)’에서 파트너사들과 내년 소비자 및 고객사들에게 선보이게 될 XR 뷰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XR 뷰어'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혹은 865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경량 헤드셋 디바이스다. USB-C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식이다. 높은 몰입도의 XR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5G를 지원하기 때문에 퀄컴은 이 기기로 AR 시대의 원년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앞서 XR 뷰어가 처음 소개된 이후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EE, KDDI, KT, LG 유플러스, NTT 도코모, 오렌지(Orange), SK텔레콤, 소프트뱅크(Soft Bank), 텔레포니카(Telefonica), 버라이즌(Verizon), 보다폰(Vodafone) 등 15개 글로벌 통신사들은 XR 뷰어의 출하 및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퀄컴은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퀄컴XR 최적화 인증 프로그램(Qualcomm XR Optimized Certification Program)을 통해 XR 뷰어와 스마트폰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호환성을 검증한다. 제조사들이 개별 검사 없이 다수의 스마트폰과 뷰어의 적합성을 보증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과 XR 뷰어용으로 두 가지 버전의 인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XR 최적화 인증 프로그램은 ▲뷰어 및 스마트폰의 6자유도(6DoF) 머리 추적(headtracking) 기능 성능 ▲뷰어의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검증 ▲뷰어 및 스마트폰의 모션 투 포톤 지연시간 (Motion to photon latency) 검증 ▲뷰어 및 스마트폰 상에서 전력 및 발열 테스트 수행 ▲뷰어와 스마트폰 동작의 상호 호환성 등을 지원한다.

3글래스(3Glasses), 아이치이(iQIYI), 엔리얼(Nreal), 오포(OPPO), 파나소닉, 피코(Pico) 및 쉐도우크리에이터(Shadow Creator)를 비롯한 다수의 XR 뷰어 제조사가 향후 몇 개월 내에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로 연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한 스마트폰과 XR 뷰어 모두 소비자와 사용자의 호환성 및 성능을 나타내는 XR 최적화 배지 사용이 가능하다. 5G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XR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에이수스(ASUS), 블랙샤크(Black Shark), 원플러스(OnePlus), 오포, 스마티잔(Smartisan), 비보(vivo), ZTE 등이 있다.

퀄컴 측은 "5G 통신의 글로벌 확장으로 XR 생태계는 강력한 셀룰러 기반 통신을 고품질 하드웨어와 프리미엄 XR 기기에 통합할 준비가 돼있다"며 "XR 경험은 가정 안팎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내년에 모두가 새로운 현실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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