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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체크 키트 들어봤나요?"...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핏펫'[스타트업 탐방] 고정욱 핏펫 대표 인터뷰

[키뉴스 이길주 기자] 소득 수준과 생활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핵가족화, 고령화 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펫테크'는 신규 투자 시장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5.8조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가 번번히 발생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오는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말못하는 동물들의 특성상 건강 적신호에 대한 자가 감지 및 표현 불가로 질병의 사전 감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매일 버려지는 반려동물 평균 250마리, 10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사전 예방이 가능했던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병원을 방문하거나 수술로 이어져 고통을 초래 하는 등 시간적, 비용적 손실이 부지기수다. 10%의 질병만 예방하더라도 약 200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낼 수 있는데 말이다.

이에 반려동물 질병 예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유일한 체외검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플랫폼 고정욱 핏펫 대표를 서울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 만나 반려동물에 대한 질병 예방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고정욱 핏펫 대표가 핏펫 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업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지금 넘 행복합니다" 삼성SDS 엔지니어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뒤로한 채 '모 아니면 도'라는 스타트업 대열에 들어 선 고 대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창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한다.

꼼꼼한 성향에 전략적인 기획이 기본이라 생각했던 고 대표는 여러 번의 창업 경험이 바탕이 되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짓길 바랬다.

핏펫은 고 대표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말 못하는 동물의 아픈 곳을 사전에 파악해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미연에 방지하고 쉽게 질병을 예측해 병에 대한 좌표로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픈 생각의 산물이다.

핏펫은 반려동물의 질병을 간단하면서 쉽게 질병을 예측하고 빠른 안내로 IT와 체외검사기술을 융합하여 질병 감지, 나아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려동물의 질병을 감지할 수 있게 핏펫 키트를 통해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핏펫 앱으로 촬영해 분석하고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소변 스틱을 부착 가능한 검사 키트로 9가지 질병을 감지할 수 있다.

소변 스틱을 부착 가능한 검사 키트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단시간에 파악하고 9가지 질병을 감지할 수 있다.

소변 키트는 반려동물의 소변과 접축시 단백질, 아질산염, pH, 케톤 등 10가지 항목을 검출 키트를 통해 소변 접촉 1분 후 반응을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 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당뇨병, 요로감염증, 신장결석, 탈수, 세균감염, 간질환, 케톤뇨증, 빈혈증, 단백뇨의 9가지 질병에 대한 감지 결과를 얻는 것으로 질병에 대한 감지는 4단계로 되어 있다.

핏펫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통을 덜어 주고 반려동물 양육의 애로사항인 진료비 부담을 덜고, 나아가 유기 동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핏펫 앱으로 촬영해 분석하고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핏펫은 지난해 6월 창업이래 성남창업경진 대회 우승은 물론 벤처기업 인증을 거머줬고, SBA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 되는 등 성장을 향한 걸음마를 떼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양산을 시작으로 6월에는 베트남 진출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측면에서 피부병과 비만에 대한 기술 개발 준비 중이다.

고 대표는 "펫테크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 펫 헬스케어, 펫워킹, 펫 스마트 기기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구도를 펼치고 싶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서울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 위치한 핏펫이 반려동물 질병 예방에 관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이길주 기자  awzwy1017@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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