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프린트, 6개 도시에서 새로운 무제한 요금제 시범 적용
美 스프린트, 6개 도시에서 새로운 무제한 요금제 시범 적용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8.03.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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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가입자 기준 미국 4위 이통사인 스프린트가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만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될 경우 지역 별로 요금제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사실상 지역별로 요금제를 다르게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스프린트가 두 개의 도시로 구성된 세 지역에서 새로운 무제한 요금제를 시범적으로 출시했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도시 지역은 애틀랜타와 피닉스, 미니애폴리스와 샬롯, 뉴 올리언즈와 세인트루이스이다.

애틀랜타와 피닉스에서 스프린트는 4회선 이용 기준, 회선당 35 달러(한화 약 3만7000원)인 ‘Ultimate Unlimited’라고 부르는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1년 후, 1개 회선만 이용할 경우 월 65 달러(한화 약 7만9000원), 2개 회선을 이용할 경우 월 45 달러(한화 약 4만8000원), 3~4개 회선을 이용할 경우 월 25 달러(한화 약 2만7000원)로 가격이 바뀐다. 자동 결제가 필수 사항이며 몇 가지 특정 조건 등이 있다.

미니애폴리스와 샬롯에서 스프린트는 ‘버라이즌 가격에서 50 % 할인’이라는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스프린트에 가입하면 4회선 이용 기준, 한 달에 25 달러 가격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1년 후 가격은 1개 회선만 이용할 경우 월 55달러(한화 약 5만8000원), 2회선을 사용하면 35달러, 3~4개 회선을 이용하면 15달러(한화 약 1만6000원)이다. 역시 자동 결제가 요구 조건이며 수수료 및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뉴 올리언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스프린트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한 달 간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사용자는 4회선 기준, 회선당 35 달러인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1년이 지나면 가격은 1개 회선을 사용할 경우 65 달러, 2개 회선을 사용할 경우 45 달러, 3~4회선 이용은 월 25 달러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요금제를 적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땅이 매우 좁다”며 “지역별로 다른 요금제를 적용할 경우 시스템 개발비가 더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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