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신용정보 소유권을 개인에게 돌려준다
블록체인으로 신용정보 소유권을 개인에게 돌려준다
  • 이병희 기자
  • 승인 2018.03.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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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봉 마이크레딧체인 대표 "새로운 신용시장 창출할 것"

[이병희 기자] “마이크레딧체인(MyCreditChain)은 안전하고 정확한 블록체인 기반 신용정보 소유권 확보 프로젝트다.”

양재봉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12일 마이크레딧체인 설명회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크레딧체인은 개인 신용정보의 소유권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개인 신용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허가를 받지 않으면 제공되지 않게 하고, 신용정보를 이용하려면 개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하겠다는 것이다.

양 대표는 "마이크레딧체인은 개인에게 저장 공간을 제공해 노드(node) 운영자와 수익을 공유하도록 지원한다"면서 "개인은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생성해 분산 원장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재봉 대표는 “마이크레딧체인은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블록체인에 올린 플랫폼”이라면서 “전통적인 신용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개인에게도 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는 것.

양재봉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설명회에서 '마이크레딧체인(MyCreditChain)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신용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현대사회에서 신용정보는 모든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다양한 정보 분석을 통해 전통 금융정보가 없더라도 신용정보를 부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25억명이 전통적인 신용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는 많은 가치가 있지만 개인이 갖고 있지 못하고 금융기관, 신용정보기관 등이 독점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신용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게 비용을 부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개인의 신용정보가 필요한 기관은 정보가 필요로 할 때 마이크레딧체인(MCC) 토큰을 구매해 개인에게 지급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 토큰은 정보 유통에 활용되며, 이미 형성돼 있는 개인정보의 가치가 토큰의 가치로 환산될 것으로 양 대표는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레딧체인의 특징 중 하나는 찰스 아이젠스타인의 선물경제(Gift Economy)에 착안해서 만든 P2P 에어드롭(Airdorp )정책이다. 매일 개인에게 3개의 씨앗을 생성하고, 씨앗을 선물받은 사용자들은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센티브 구조로 네트워크 활동량 증가, 토큰의 가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재봉 대표는 “마이크레딧체인은 신용정보가 없는 개인에게 신용을 부과하고, 신용정보나 개인정보가 특정 독점기관에 독점돼 있는 것을 개인에게 분배함으로써 새로운 신용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신용정보 없는 개인에게 금융서비스를 받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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