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가 반도체 다이(die)가 새겨진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다./SEMI
작업자가 반도체 다이(die)가 새겨진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다./SEMI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WSEMS)를 통해 지난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5억7000만달러(약 18조9487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약 40억2000만 달러(약 4조89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 반도체 장비 매출액 1위 지역의 자리를 유지했다. 2위에는 중국이 올랐으며, 같은 기간 48% 증가한 35억 달러(4조2595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시장 규모 2위였던 한국의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33억6000만달러(약 4조89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지만 지역별 매출규모로는 3위로 떨어졌다. 

 

지역별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 추이./SEMI
지역별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 추이./SEMI

WWSEMS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요약한 리포트로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및 기타 전공정 분야(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팹 설비 장비)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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