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21.4% 성장 전망
가트너, 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21.4% 성장 전망
  • 김태림 기자
  • 승인 2018.04.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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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김태림 기자]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전년 1천535억달러에서 21.4% 성장한 1천8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IaaS)다. 가트너는 올해 IaaS 시장이 35.9% 성장한 408억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위 10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지난 2016년 50%에 달했으나, 오는 2021년까지 IaaS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드 내그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 IaaS 공급업체의 강세는 엔드유저와 다른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많은 기회와 어려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며 “IaaS는 효율성과 비용면에서 유리하지만, 기업은 IaaS 공급업체들이 고객과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멀티클라우드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힘입어 기업은 여러 클라우드 업체의 IaaS 솔루션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가트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SaaS 시장의 올해 매출은 22.2% 성장한 736억달러에 이르고, 오는 2021년까지 총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지출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그 연구원은 “SaaS는 여러 분야에서 선호하는 모델이 됐다”며 “SaaS 사용자들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 목적 오퍼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자료=가트너)

가트너에 따르면 서비스형 플랫폼(PaaS)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은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dbPaaS)으로, 오는 2021년까지 100억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솔루션에 dbPaaS를 포함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내그 연구원은 “대규모 벤더들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현재와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하지만 락인 효과(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현상)를 피하기 위해 타사의 dbPaaS 제품에 관심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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